![반값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제공>](http://www.kjbn.kr/data/photos/20240727/art_17199748418341_20202e.jpg)
바디프랜드가 최대 1년간 월 렌털료를 50% 할인해 주는 '반값' 프로모션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과 신규 고객, 타사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월 렌털료 50% 특별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등 7종이다.
바디프랜드가 최대 1년간 월 렌털료를 50% 할인해 주는 '반값' 프로모션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과 신규 고객, 타사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월 렌털료 50% 특별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등 7종이다.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아들 이모(54)씨를 잃은 백발의 어머니는 연신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선 이씨 등 시청역 사고 사망자 9명 중 7명의 발인식이 잇따라 엄수됐다. 오전 9시55분께 치러진 이씨의 발인식에서 어머니는 운구차로 아들이 옮겨질 때 통곡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에 기력을 잃은 듯 부축을 받고서야 겨우 차량에 탑승했다. 고인의 직장 동료들도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를 뒤따랐다. 조문객들의 행렬에서는 울음을 참는 훌쩍거림이 흘러나왔다. 시중은행 직원이었던 이씨 등 직장동료 4명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대부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는 이씨와 함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박모(42)씨와 이모(52)씨의 발인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씨는 사고 당일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의 장례 행렬이 식장을 떠날 때 조용히 눈물을 훔치거나 운구차를 매만지는 유족도 보였다. 조용히 경건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분위기였다. 바깥에는 은행 동료 100여명이 도열했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광주 서구 서창·매월동 주민들이 거주지 주변에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며 삭발식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후보지로서 '적합' 여부조차 결정난 것이 없다며 조만간 주민들과 대화 자리 마련 뜻을 밝혔다. 서창·매월 소각장 반대위는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주민 발언과 성명 전달, 삭발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매월동에는 25년 전부터 쓰레기 소각장이 가동되고 있다. 하루 200~300대 쓰레기 수거차량이 드나들면서 100t을 태운다고 하는데 또 650t 규모 소각장이 들어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월동은 고도제한구역으로 소각장 굴뚝 높이가 45m로 제한된다. 매연 등 피해가 우려되는데 주변에는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도 많다"며 "주변 3㎞에 해당하는 풍암·금호지구 등은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당국은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어 지역 관광지 유치를 꾀한다지만 이미 오염된 환경에 무슨 관광지냐"며 "사업 내용도 알리지 않고 있다가 지난달에서야 공표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25년 동안 광주시민에 헌신해온 우리
광주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보람과 감동 등의 사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한 긍정적 경험, 치매예방 실천에 관련된 내용으로 수기(A4용지 2장 이상 권장, 3장 이내)나 영상(40초~2분 이내)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누리집(https://gwangju.ni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을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9월5일 당선자에 개별 연락하거나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시, 전남도가 4일 '호남권 메가시티'를 꾸려 경제동맹을 맺기로 합의했다. 3개 지자체는 이날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으로, 호남권 지자체의 공동 번영과 내실 있는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전북, 광주, 전남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선언문 첫 항은 '3개 시도는 경제동맹의 근간이 되는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망 및 철도망 확충, 고속열차 증편 등 초광역 교통망 확충에 공동으로 협력한다'이다. 다음 항은 '경제동맹의 핵심 분야인 산업간 협력을 위해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의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이다. 세 번째 항에는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 극복에 공동 노력하고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환영한다며 기준금리 인하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수출 실적 개선에도 고금리와 고부채, 내수 부진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금융지원 등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재기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확대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대상 확대와 경영성과급 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다만,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이날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이번 종합대책이 경영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의 과중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카페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빙기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영업자를 위한 '제빙기 위생관리 안내서'를 마련·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안내서에 따르면 제빙기의 외부와 얼음주걱 등 기구류는 매일 1회 이상 세척·소독해야 한다. 특히 얼음주걱은 수시로 세척·소독·건조해 별도 용기에 보관하며 제빙기 내에 보관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제빙기 내부 벽면은 매주 1회 이상, 제빙기 내부 워터커튼, 물받이통, 노즐 등 분해할 수 있는 부품은 매월 1회 이상 분해해 살균·소독제로 세척·소독해야 한다. 또, 세척제와 살균·소독제는 위생용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안내서 배포와 함께 자율점검표도 제공하여 영업자 스스로가 제빙기 위생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등 식용얼음을 각각 447건과 431건 수거해 검사한 결과, 3월에는 세균수 부적합 4건이 발견돼 행정 처분했으나 6월에는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는 식약처 홈페이지(m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치유 커뮤니티인 '나B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듯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마음속 스트레스 돌아보기·오프라인 모임·취미 찾기·나만의 스타일링과 퍼스널 컬러 찾기 등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힘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영등포가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경남 특사경)은 폐기물 처리기준을 어긴 동물병원 10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특사경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의사 2명 이상 근무하는 동물병원 48곳을 단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동물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용 보관 용기가 아닌 일반 휴지통이나 외부에 방치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다. 또 동물 사체·장기·혈액을 냉장시설이 아닌 곳에 두거나 기간을 넘겨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관리법은 의료폐기물 보관·처리 기준을 어기면 2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