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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중수교 32주년, 빛나라예술단 창립10년 기념 페스티벌

서울 구로구민회관서...재한 중국동포 다채로운 문화축제

 

“중국 전통 희곡부터 한국 민요까지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느꼈던 하루였어요”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문예축제 한마당이 빛나라 예술단 등 10개 동포예술단 연합 주최로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천여 명의 중국동포와 관계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문예축제 한마당은 매년 7~8월경에 열리는 축제로 재한중국동포사랑간호인 총연합회, 한중신문 기자협회 등이 후원, 한중수교 32주년 및 빛나라예술단 창립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 문화,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석해 더욱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에는 정치계에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관의 우징징 영사, 왕자쉬안 부영사, 언론계 한국신화신문사 조명권 사장, 전길운 한계레신문사 사장, 문화계 빛나라예학단 김영숙 회장, 재한동포예술연합회 최옥자 총고문, 사회계 재한동포중앙연합회 김미정 회장, 재한 중국동포사랑 간호인 총연합회 김관용 총회장, 한중국제무역상공회의소 이향심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구로구민회관 실내 행사장은 웅장한 양국의 국가제창과 함께 축제가 시작 되면서 동포들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메운 가운데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장이 됐다.

예술단의 춤사위가 한층 고조되고 중국 전통 희곡, 한국민요가 울려 퍼질 때에는 관객의 함성도 박수갈채도 끊이지 않았다.

이번 축제의 성과는 한중수교 32주년 기념뿐만 아니라 빛나라예술단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이고 예술단의 발전성과를 확인 하는 자리였다.

 

빛나라예술단은 “앞으로도 한중 양국 인민의 우호증진과 미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힘쓰는 한편, 우리 예술단이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데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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