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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화(書畫)대가 류잠(劉潛)교수, 중소벤처뉴스TV와 한국신화신문에 작품 기증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중국 유명 서화가 류잠(劉潛)작가의 초청으로 한중신문기자협회장 조명권 박사 (한국신화신문 사장)와 한국 중소벤처뉴스TV 박철환 회장이 4일 류 작가의 광동 서화원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이 갖는 의미가 한중 문화교류와 예술발전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류잠 작가는 이날 방문한 조명권 박사와 박철환 회장에게 각각 심원(深遠)한 (산의 바로 앞에서 그 산의 뒤를 넘겨다보는 식으로 그리는 기법. 즉, 중첩되는 산세 표현) 산수화와 꿈결 같은 몽환적인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독특한 예술 스타일로 내면 깊은 곳에서 작품성을 끌어내는 등 작품 하나하나마다 혼을 불사르는 류잠 작가는 중국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시(詩), 서(書), 화(畵) 모든 부문에서 30여 년간 뛰어난 작품 활동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그려내는 산수화는 여러 창작 작품 중 가장 예술 애호가와 전문가의 찬사를 받고 있다.

먹빛의 농담(濃淡)이 적절하고 선이 매끄러우며, 강한 개성과 독특한 구도가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명권 박사는“류 작가의 작품은 예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통문화와 예술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예술의 혁신과 발전을 표현하고 있어 앞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와 예술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뉴스 박철환 회장은“류잠 작가의 작품은 의화조(意花鳥), 산수화, 서예 모두 신의 경지에 오른 선(禪)에 기인한 삶의 깊이가 있고 오묘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작품을 기꺼이 소장해준 한중신문기자협회에 류담 작가는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범위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다리가 되고 양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 류잠(劉潛)작가의 약력

 

 

류잠의 자(字)는 문기(文起), 호는 대겸거사(大慊居士)다.

본관은 후난이며 출신대학은 창사공과대학, 칭화대학교 예술대학, 중국예술연구원 대학원이다.

현재 공자미술관 석좌교수, 광동 동강화원 석좌교수, 영국 옥스퍼드예술대학 석좌교수 역임 중이다.

류 교수는 인민일보사 ‘고대창금(古代創金)’ 칼럼 선정 당대 200대 예술 거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가고급미술사, 국가고급서예사로 추대 받았다.

그의 서체는 장행서, 소해서체, 초서 등에 능하며, 산수화와 인물화에 상당한 대가로 이름이 나 있다. 대표작으로 ‘천향십존도’, ‘정생혜’, ‘십이월화신’, ‘연화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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