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최장 3년간 대출해준다.
일반 기업에는 육성자금의 이자 4%포인트를, 여성 및 청년 기업에는 5%포인트를 각각 보전해준다.
대상은 김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이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최장 3년간 대출해준다.
일반 기업에는 육성자금의 이자 4%포인트를, 여성 및 청년 기업에는 5%포인트를 각각 보전해준다.
대상은 김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1월 6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제1회 K-여성 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초기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구글 폼 링크(https://me-qr.com/x5CWNGmY)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 창업기업 발굴과 부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울경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또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투자연계,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베스트인 광주지사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인턴형 5기 사전직무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광주상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양질의 기업을 발굴해 운영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스트인 광주지사는 광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베스트인 광주지사가 추진하는 인턴형 일경험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국민연금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대 산학협력단, 광주대 산학협력단, KS병원 등 60여개 공공기관, 강소기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인 광주지사는 경영, 사무행정분야에 지원한 참여청년에게 지난 23일부터 기초공통과정과 직무심화과정 등의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오는 30일부터 12주간 인턴형 일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024 해외 판로확대 교육·컨설팅 및 해외 온라인 판로확대'에 참여할 부산 소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담스퀘어 in 부산'에서 진행된다. 소담스퀘어 in 부산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참여 소상공인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입점을 위한 전문가 분야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상세페이지 영문 패키지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참여 신청은 소담스퀘어 in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소담스퀘어 in 부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니즈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며 "연말 개소하는 소담스퀘어 충북을 비롯한 지역 소담스퀘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 확대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담스퀘어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종합 지원 인프라 시설이다. 현재 수도권(상암·당산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 제 때 상환하지 못한 빚이 늘어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이 1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극심한 소비 침체로 대출을 통해 버텨왔던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환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의 대위변제액은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211억원) 대비 153억원(72.51%) 증가했다. 대위변제란 채무자가 아닌 제3자가 채무를 대신 변제하는 경우, 채권자의 채권이 제3자에게 넘어가는 것을 뜻한다. 광주시 소상공인들의 대위변제액은 지난해부터 급증했다. 광주시 대위변제액은 지난 2021년 164억원, 2022년 160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426억원으로 전년의 2.7배로 불어났다. 뿐만 아니라 올 7월까지 364억원의 대위변제액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에는 지난해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위변제 건수 역시 대폭 증가했다. 광주시 대위변제 건수는 지난 2021년 978건→2022
광주시 남구 광주공원 포차거리 앞 공영주차장이 조성 31년만에 폐쇄된다. 폐쇄된 주차장 부지에는 광주에서 5·18민주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차 없는 광장’이 들어서고, 시설·위생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광주공원 포장마차(포차)거리도 양성화된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 남구 구동 2-2번지 일대 광주공원 앞에 조성돼 있는 노상주차장 49면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했다. 광주공원 앞 공영주차장은 지난 1993년 광주공원 조성과 함께 조성됐으며, 2009년부터 남구가 위탁받아 관리·운영 중이다. 이곳은 광주공원 포차 상인·이용객들은 물론 광주향교, 광주시민회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 등지 방문객 주차장으로 사용됐다. 다만 공영주차장에서 장기 주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교통혼잡으로 사고 위험이 불거지는 등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1970년대부터 50여년 동안 운영돼온 인근 포차 거리는 광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장소다. 최근에는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져 젊은 층의 방문이 늘어 ‘핫 플레이스’로 부상했지만, 고질적인 도로 무단 점용,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미달, 야간 소음 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행정당국이 골머리를 앓
마을 인근에 들어서는 수목장 설치를 반대하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이 군수 비방용 비석을 설치하자 함평군청 공무원노조가 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함평군 공무원노조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 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군수와 담당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용천사 수목장 반대 추진위원회가 설치한 비방용 비석 철거를 촉구했다. 공무원 노조는 "수목장 반대 추진위는 용천사 수목장 조성으로 인해 마을 발전이 저해된다는 이유로 집회와 소송을 통해 함평군 행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이 관련법 규정에 따라 용천사 일원 개발행위 허가와 자연장지 조성 허가 신청을 추진 중임에도 마을 가치 하락과 군수와의 불통을 주장하며 모욕적인 내용의 비석을 설치했다"고 비판했다. 공무원 노조는 "정당한 공무집행을 한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행정을 마비시키는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비방용 비석을 즉각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용천사 수목장 반대 추진위는 꽃무릇축제 개막 당일인 지난 12일 해보면 광암리 마을 앞 도로변에 '악행비', '불통·이상익 함평군수'라는 글귀가 적힌 비석을 세웠다.
22대 총선 기간 중 선거구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자신의 성명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성명 등 허위표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22대 4·10 총선 과정에서 자신이 선거구민 다수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발송 주체가 '지지자 일동'이라고 허위 표시해 선거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접수된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피고발인인 박 의원의 혐의 사실이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하기로 했다. 앞서 박 의원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도 총선 과정에서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9000만원보다 2880만원 가량을 초과한 선거비로 쓴 혐의로 송치됐다. 선출직 당선인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잃는다. 당선인의 회계 책임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도 당선인이 직위를 잃는다. 이로써 광주경찰청이 수사한 22대 총선 관련 사건 66건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중 21건(57명)은 검찰에 송치했다. 45건(38명)은
전남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3일부터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이 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천여명의 캠핑객이 참여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 전시회가 열린다.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존, 탄소중립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든 먹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빈손 캠핑 캠페인을 통해 캠핑객이 해남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캠핑꾸러미 사전 예약 판매로 지역사회 소비율을 높였다.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들어선 해남126호텔 연회장에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