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북광주세무서가 오는 13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사는 기존 낡았던 청사를 헐고 그 자리에 지하 1층에 지상 5층, 총면적 9천287㎡로 신축했으며 착공 2년여만에 준공했다.
1층에 사업자 등록과 국세 신고 안내 및 상담, 고충 처리 등을 담당하는 민원 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국세 신고 안내센터가 자리 잡았으며 2층과 3층에는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서장실 등이, 4층에는 재산세과, 조사과 등이 들어섰다.
관할 구역은 광주 북구를 비롯해 전남 담양과 장성군 지역이다.
노현탁 북광주서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말을 이용해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