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10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음식점 유리도 파손됐다.
파손된 음식점은 폐업한 상태로, 영업을 중단해 A씨 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향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