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TV 강현신 기자 |
◆사) 전북 특별 자치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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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전북 특별 자치도 사회적기업 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 동영상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신세계 측이 터미널 부지에 계획하고 있는 주상복합시설 주거 규모에 대해 516세대에서 더 늘릴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천터미널 부지의 주상복합시설 주거 규모는 신세계 측과 사전 협상을 통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23년 11월 광주시는 신세계·금호와 함께 광천터미널 복합화 랜드마크 조성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주거가 포함된 복합도시 필요성을 논의하고 고민했었다"며 "이후 그해 8월 신세계는 광천터미널 기본 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신세계측이 제안안 검토신청서를 토대로 관계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회의를 세차례 열어 논의했고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통해서 지난해 10월 신세계 측에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상대상지 선정 통보 당시 시의 최대 고민은 주상복합시설의 주거시설 적정 세대수였다"며 "이미 광주 주택 보급율이 105.2%에 달해있고 미분양 주택도 5728세대로 많아 주택공급의 민감성과 부동산 시장을 주의깊게 살펴본
금융위원회가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주민들이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광주시는 오는 30일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금융위는 서민금융원·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이 군·구를 직접 방문,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서비스를 광주에서 진행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행정복지센터 상호간 상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직원을 교육하는 '집중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양측의 협업으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광주시 맞춤형 복합지원 정책 홍보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지난달 지역민이 현장에서 더욱 쉽게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지원 현장 운영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위는 "이용자들이 각 지역에서 서민금융·채무조정 지원과 더불어 복지 지원도 원활하게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협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최근 5년새 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46% 늘어난 가운데, 국적별 비중은 중국, 베트남, 미국 순이었다.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최근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수가 2019년 대비 46%, 이용금액은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당 월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22.8건, 51만6천원으로 5년 전보다 각각 20%, 19%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체크카드 발급 비중은 30대가 27%로 가장 높았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보면 20대 외국인이 39%로 20대 발급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체크카드를 발급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적은 이용자수 기준 중국이 53%, 베트남이 7%, 미국이 6%,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가 4%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신규발급 비중은 중국 36%, 베트남 12%, 미국 7%, 우즈베키스탄 5%, 몽골 4%로 나타나 중국의 비중은 줄고, 기타 국가들의 발급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혜택을 담은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KB국민탄탄대로
전라남도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3일간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 이태용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섬에서 태어난 수산인의 아들로서, 해양수산 문화
소비자단체들은 29일 2천300만명의 SK텔레콤 가입자 정보 유출 사고로 소비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SK텔레콤에 빠른 유침 교체 등 사태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비자시민모임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다수의 SK텔레콤 가입자는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 등 언론에 나온 내용에 따라 스스로 대응해 보고자 안간힘을 쓰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보여주는 사과를 하는 것으로 대충 넘기려 하지 말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이 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SKT는 가입한 모든 소비자에게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의 구체적 범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유심 교체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책인지와 유심 교체 지연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SKT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은 사고의 원인, 침해 경로, 대응 적정성 등 조사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
소상공인들이 다음 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긴급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내 소상공인 전담 차관직 신설 등의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여의도 연합회 회의실에서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핵심 25대 과제, 분야별 90대 과제 등 110여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공연이 선정한 5대 아젠다는 ▲ 위기 극복 ▲ 지원·인프라 강화 ▲ 법·제도 개선 ▲ 사회안전망 구축 ▲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이다. 소공연은 지난 17∼22일 소상공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정책과제 선호도를 조사해보니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는 '긴급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62.2%), '채무조정, 희망통장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45.5%), '소상공인 공공요금 부담 완화'(38.8%) 등의 순으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지원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설립'이 67.2%로 가장 높았고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특별위원회·소상공인 비서관 설치 등 소상공인 담당 부처 확대'가 65.6%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미지 확대소상공인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내달부터 휘발윳값이 L당 40원 오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정부가 업계에 급격한 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내달 1일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관한 대비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L당 휘발윳값은 40원, 경윳값은 46원 오를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폭 축소 후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가 '자발적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특히 업계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의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하락하였으나, 글로벌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석유 시장 수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은 평균 4천14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7∼23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평균 희망 초봉은 작년 4천136만원에서 4만원 증가한 4천14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2024년 증가 폭이 192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은 3천637만원으로 지난해 3천700만원보다 63만원 감소했다. 이는 어려워지는 취업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의 눈높이 다소 낮아진 영향이라고 인크루트는 분석했다. 성별에 따른 희망 초봉은 남성 평균 4천128만원, 여성 3천731만원 수준이었다.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형태별로도 대기업 4천358만원, 중견기업 3천806만원, 중소기업 3천93만원으로 격차가 있었다. 초봉 수준을 정한 이유로는 기업 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94.8%는 지원 기업의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