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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2순환도로 노조 31일 총파업 예고…인건비 등 쟁점

노조 "인건비 투명 집행 안돼…직원 복리후생비 동결"
사측 "지노위 확인 받았다…임금인상율 5년 간 33.8%"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광주제2순환도로에서 노사간 임금 협상을 둔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인건비 집행 내역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 사측은 노동당국으로부터도 확인을 받은 내용이라고 맞서고 있다.

 

18일 광주 제2순환도로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31일부터 파업에 나선다.

 

총파업에는 제2순환도로노조 소속 70명이 잠정 참여한다. 제2노조인 민주노총 공공연대 광주순환도로 노조(27명)도 오는 2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단체 행동 동참 여부를 결정한다.

 

노조는 제2순환도로 운영사인 광주순환도로투자의 도급 용역사 맥서브를 향해 지난 2018년부터 동결된 복리후생비 인상과 올해년도 기본급 1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인건비를 집행한 뒤 해당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용역에 나서면서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를 모두 동결했다"며 "사측과 도급용역을 맺으며 운영 전권을 줘버린 광주순환도로투자㈜도 원청으로서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측은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율이 타 민자도로 사업소 대비 높고 인건비 집행 내역도 투명하다고 맞섰다.

 

사측은 "제2순환도로 근무자의 최근 5년 임금인상율은 현재까지 33.8%로 타 민자도로 사업소 대비 월등하게 높다"며 "또한 2023년 합의서에는 2024년 임금협상은 발주처와 계약한 인건비 내에서 합의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는 전체 인건비 집행내역을 공개해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받았다"며 "개인별 임금의 집행현황 공개, 개인별 직책별 차등 인상과 이에 대한 인사권 요구 등 무리한 요구로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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