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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특화 기업지원…참여기업 5월14일까지 모집

 

전북 임실군이 지역 주력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참여한 지역특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전북도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희망 기업은 내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사업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임실의 산업구조는 소규모 기업과 농공단지 중심의 제조업이 기반으로 주요 지역특화산업은 농·식품 판매 및 가공업, 버터·치즈 유제품, 발효식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부족, 판로 확보 어려움, 경영 컨설팅 부족 등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며 휴업으로 전환되는 등 공장 운영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군은 적극적인 기업 지원 및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도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2000만원을 군비로 추가 편성한 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참여시켰다.

 

이에 따라 지역특화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지역특화 산업체를 대상으로 7개 기업을 선정해 지역 주력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홍보 및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준다.

 

선정은 신규 고용창출 가능 여부, 지역특화산업 연계성, 기업의 고용 안정성 여부 등을 면접을 통해 가려 진행한다.

 

선발된 사업장은 기업의 성장과 시장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아이템 발굴(동영상 및 브로슈어 등 홍보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지원사업으로 개소당 800만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또한 관리자 대상 인사노무관리 및 기업마케팅 교육과 재직자 대상 근로기준법, 회계·세무, 직장인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심민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특화 다양한 기업들이 사업체 홍보 및 교육지원 등을 받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고용 개선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도모하고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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