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작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장·차관들이 제출한 일괄 사표 가운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다른 장·차관들의 사표는 모두 반려한 가운데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선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1기 내각 구성이 너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인사 후보군을 속도감 있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관 인선은 인사청문회 등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려 차관 인사를 서두를 것이라는 게 정치권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 내각에 등용할 인물들이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남 출신인 정창덕 전국연합대학 총장협의회장은 그중 한 명으로 교육부 장관 후보 인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전국연합대학 총장협의회장으로 난제한 대학 교육에 대한 제고와 교육부의 대학 평가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하는 등 정 총장은 혁신가이자 치열한 미래 교육자로 혜안을 가졌다는 평이다.
전북 임실이 고향인 정 총장은 한전에서 몸담은 실력가로 한전 사장 공모에도 지원한 이력이 있다. 그만큼 세간의 인정을 받아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공직자 형 인재상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단장이기도 한 정 총장은 특히 민간주도형 스마트 시티 건축이라는 화두를 매개로 민간의 첨단 기술과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추구한다는 대한민국 선진 스마트모델 프로젝트를 구현중에 있다.
강릉영동대총장, 안양대총장, 송호대총장으로 이어지는 대학총장을 연임하며 연신 대학의 질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전국연합대학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대학의 대변자로서 교육부의 대학 평가 제고에도 일대 변혁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고려대교수와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정 총장은 교육과 사회라는 나아가 혁신형 교육을 통한 선도형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 교육 선진 인재 창출이라는 플랜으로 실용교육을 실현할 선도교육의 교육계 수장이라는 평판이 줄을 잇고 있다.
3개 대학 구조개혁을 성공으로 이끈 유일무이한 정 총장은 교육경제를 캣치프레이즈로 내걸고 4차산업에서 5차산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사회혁신을 이끌고 있다. 문화와 교육, 생명과 공존이라는 사회혁신과 균형복지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정 총장에게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다.
정 총장은 대한민국의 힘은 교육이다고 늘 강조한다. 교육을 통한 미래강국 건설이라는 프로젝트로 일찍이 교육 부강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대학을 경영해 검증된 총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혁신적 혁신가로 교육에 관한 한 타고난 이론가이자 실천가로도 통한다.
교육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고 참교육에 대한 실험과 대학 레벨업의 선구자로 정 총장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