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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반도통일연합회 ‘통일비빔밥’, 2025 대한민국 한국식품대전 성황리 개최

-음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치유로 이어지는 통일의 길

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임향 기자 |

 

한반도통일연합회(이사장 유옥이)와 한국식품중앙회(회장 전병하)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한국식품대전’이 지난 10월 2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강서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치유로 이어지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식품 관련 단체, 사회적기업, 청년·북한이탈주민 단체 들이 참여하여 전통식품과 치유음식, 통일비빔밥 등을 선보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경연을 넘어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이 하나 되는 **‘음식 통일문화운동’**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정부·국회·지자체·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남북의 음식문화가 어우러진 국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수상자】
통일부 장관상 : 김려원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 부정선 대표, 조남숙 대표, 양순희 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 김도정 대표, 김민정 대표
국회의원상 : 김경옥 대표
서울시의회 의정상 : 임향 대표
수상자들은 전통식품의 계승과 남북 통합 식문화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식은 국민을 하나로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

 

유옥이 이사장은 “음식은 국민을 하나로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이며, 남과 북이 한 밥상에서 소통하고 치유와 평화를 나누는 ‘통일의 밥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통일의 시작은 함께 나누는 밥상에서 비롯된다”며 “음식으로 국민의 마음을 잇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생활 속 통일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전병하 회장은 “전통식품을 통해 세대와 지역, 남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운동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대전을 계기로 우리 식품이 세계 속의 K-푸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번 대회는 음식으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감동의 축제였다”며 “통일의 밥상이 평화의 밥상이 되는 날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동례 회장의 헌신적인 자원봉사는 “작은 손길이 큰 통일의 씨앗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평화와 상생의 비전으로 행사장에서는 ‘통일 두부밥’, ‘남북 장류’, ‘치유식품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남북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출신 참가자들은 고향의 음식을 소개하며 “음식으로 통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의 작은 한 끼가 내일의 통일을 여는 밥상”이라며 평화와 상생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반도통일연합회와 한국식품중앙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통일식문화 전국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향후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음식박람회’를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 개최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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