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 제공…전국 최초사례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컵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전역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과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원활한 공급'도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장성군은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돼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 9월 음성서 개최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에너지 축제인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가 에너지산업의 시장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솔라페스티벌' 행사로 민선8기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목표로 수소산업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연구분야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친환경에너지아이디어공모전(한국EV협회)은 실생활 응용 가능한 아이
광주광역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채무 고민 있다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 털어놓으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금융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등의 상담을 알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대출과 채무로 힘들어 하는 금융위기 계층 시민에 대해서는 채무자 상담·알선은 물론 민원접수부터 연계 처리기관에서 종결처리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장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상담부터 서류발급, 채무조정 신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휴게음식점중앙회 광주지회, 시장상인회 등을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문제를 상담하고, 채무조정 방안 및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
전남 장흥군, 2023년 상반기 맞춤형 복지급여 503명 신규 책정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꼭 상담받으세요. 전남 장흥군(김성 군수)는 올해 상반기에 맞춤형복지급여 신규 수급자 503명을 추가 책정해 제도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급여는 생계곤란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엑 지급하는 기초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말한다.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로,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초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자녀 및 자녀의 배우자)가 연소득 1억(월 소득 834만원) 미만, 재산가액 9억원 미만이면 부양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1인 기준 최대 월 62만 3천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기초의료급여는 의료비 본인부담액을 경감해주는 서비스로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조사는 기초생계급여보다 더 꼼꼼하게 실시한다. 만약 부양의무자 가구원에 장애인연금이나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이 포함됐을 경우 조사를 면제한다. 기초주거급여는 수급자 명의의 주택을 노후도 평가(경·중·대)해 집수리를 해주는 서비스로 3년에서 7년마다 1회 최대 1,241만원까지
전남 해남군,<2023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개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라" 한여름밤의 문화축제가 돌아왔다. 전남 해남군(명현관)은 오는 8월 10∼11일 오후 7시부터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무대로 꾸며지는 2023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일시 : 8. 10.(목) ~ 8. 11.(금) / 19:00 ▷장소 : 해남군민광장 야외특설무대(*우천시 대공연장)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포스터]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해남군민광장의 탁트인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지친 군민들이 건강한 기운을 충전하는 여름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축제의 첫날인 10일에는 테이, 강민, 박상철, 울라라세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가수 김다현양의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장고난타, 소고, 통기타, 색소폰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가수 경서, 박남정, 김다나, 김종국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축제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도 아리랑장고, 북춤, 민요, 트로트 등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군민 누구
우리 민족의 전쟁 1~2화 우리 민족의 전쟁1. 고구려와 위나라의 여-위 전쟁 고구려-위나라 전쟁은 242년부터 259년까지 네 차례의 고구려와 위나라의 전쟁을 말한다. 고구려는 한무제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킨 뒤 설치한 한사군을 축출하고 부여, 동예, 옥저 등을 복속하여 한반도와 만주 일대를 지배했다. 고구려 10대 산상왕은 8대 신대왕의 아들이며 9대 고국천왕의 동생이다. 고국천왕의 왕비이자 형수인 우씨와 모의하여 즉위했고, 형사취수제로 형수를 부인으로 삼았다. 아들을 태자로 삼아 형제상속을 부자상속으로 바꾸고 환도성으로 천도했다. 11대 동천왕은 10대 산상왕의 아들로 위나라 2대 조예(曹叡)와 함께 요동 지역에서 할거하던 공손씨(公孫氏) 세력을 정벌했다. 동천왕은 공손씨 세력이 무너지자 위나라를 기습 공격하자 위나라의 관구검이 고구려를 역공했다. 고구려는 위나라와 3차례의 전쟁으로 수많은 군사와 백성을 잃었으며 수도 환도성이 함락당하고, 동천왕은 남옥저에 이어 북옥저로 피신했다. 환도성은 평지성인 국내성과 함께 축성한 산성이다. 조조가 헌제를 후한의 황제로 옹립하고 삼분 천하의 삼국시대를 열었다. 조조의 아들 조비가 후한의 마지막 황제인 헌제로부터 선양을
서일환의 역사야톡(12화) 공자(孔子)특집 9~10 공자특집9. 공자의 또 다른 제자 유자, 자장 공자는 노나라의 실력자인 계손씨 맹손씨와 불화로 13년 동안 천하를 주유했다. 공자가 천하주유 때 함께 했던 제자들을 공문십철이라 한다. 천하주유를 함께 하지 않은 증자(曾子) 유약(有若) 자장(子張) 등은 공문십철에서 제외됐다. 유약(有若)은 노나라 사람으로 자유(子有)를 말하고, 명나라 가정제가 유자(有子)라고 개칭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안자(안회), 증자(증삼), 유자(유약) 3인 만이 자(子)로 존칭되는 성인이다. 공자가 사망하자 자장(子張), 자유(子游), 자하(子夏) 등이 유자(有子)를 공자 대신 모시자고 주장하자 증자가 비판했다. 유자는 공자와 행실이 닮았고 백성으로 하여금 풍족한 생활을 하게 하는 것이 정치가의 임무라고 생각한 인물이다. 자장(子張)은 진(陳)나라 사람으로 전손사(顓孫師)을 말한다. 공자가 행동이 지나치다고 평할 정도로 의욕이 넘쳤다. 배우는 데도 열의가 있었고, 위급한 것을 보면 생명을 내걸 정도로 의협심이 강했다. 전손사는 ‘아름다운 공로가 있어도 자랑하지 아니하고, 귀한 지위를 가졌어도 잘한다고 여기지 아니하며, 남을 업신여
정남진 장흥 물축제, 29일 개막 “장흥에 빠져라” 전남 장흥군(김성 군수)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물축제 주인공, 특별한 추억 만들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29일 시원한 물싸움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한 물축제는 오는 8월 6일까지 9일 간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장흥군은 올해 물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방향성 마련에 공을 들였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에 안착하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은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관광객과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졌다. 통일열차 콘셉트의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댄스팀, 타악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장흥의 문화·예술, 역사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 행렬은 탐진강변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에 도착해 또
서일환의 역사야톡(11화) 공자(孔子)특집 7~8 공자특집7. 공문십철의 염경, 염옹, 염구 <염백우/염경(冉耕)> 염백우(冉伯牛)는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이다. 자는 백우(伯牛)이고 ‘염백우(冉伯牛)’ 혹은 ‘염자(冉子)’도 불린다. 염백우는 염옹(冉雍), 염구(冉求)와 형제이며 장남이다. 염씨 삼형제는 집안이 가난했지만 공자의 격려를 받으며, 학문적으로 성공하여 공문십철이 되어 일문삼현(一門三賢)으로 불린다. 염백우(염경)은 공자의 제자들 중에서 덕행(德行)으로 안연(안회), 민자건(민손), 중궁(염옹)과 더불어 유명했는데 사람됨이 단정하고 정의로워 공자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공자가 천하를 주유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했다. 염백우가 공자와 함께 노나라에 돌아와서 악질(惡疾)에 걸렸다. 그가 병을 앓을 때 병문안을 온 공자가 그의 손을 잡고 말하기를 “그를 망쳤구나, 숙명이로다! 이런 사람이 몹쓸 병에 걸리다니, 이런 사람이 몹쓸 병에 걸리다니.”라고 장탄식을 하며 크게 슬퍼했다고 한다. 공자보다 먼저 사망했다. <염옹/중궁) 중궁(仲弓)은 노나라 사람으로 염옹(冉雍)이라 한다. 공자의 제자이자 염백우의 동생이며 염구의 형이다.
광주 북구청,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사업 모집(2차) 안내 광주 북구청(문인 청장)은 2020년 이후 코로나 19 여파 등으로 폐업 후 북구에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자립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운영 발판마련을 위한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사업 개요】 ○지원대상 : 2020년 이후 폐업(지역 무관) 후 관내 재창업 소상공인 31개소(2차) ○지원내용 : 재창업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및 경영 컨설팅 지원 -폐업한 사업의 문제 진단 및現사업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 -컨설팅 결과에 따른 점포별 개선 비용 지원(150만원 이내) -컨설팅 수행 후 실행 결과 조사 및 사후관리 지도 ○신청기간 : 7. 27. ~ 8. 31. ○선정절차 : 정량 및 정성평가 → 최종 대상자 선정(개별 유선 연락) ○신청방법 : 소상공인지원과 방문 신청(북구 첨단연신로 88, 802호) ○문의 :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 (☎062-410-6592)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첨부문서(광주광역시 북구 경제현장지원단 공고 제 2023-12호)를 참고 하면 된다.
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행 8월부터 삼일동 자내리, 내동, 고갯재 3개 마을 추가...‘주민만족도 커’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가 다음 달부터 확대 운영된다. 28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100원 택시’ 확대 지역은 삼일동으로 자내리와 내동, 고갯재 마을 등 3곳이다. 이에 따라 100원 택시가 운행지역은 16곳에서 19곳으로 늘어나며, 시는 오늘(28일)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운송사업자와 마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는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 면, 동(출장소포함)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이다. 탑승자는 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카드와 현금 100원을 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 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는 교통 약자와 취약지역 교통편의 증대에
서일환의 역사야톡(10) 공자(孔子)특집 5~6 공자특집5. 공자의 제자 ‘공문십철(孔門十哲)’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날 따르던 이들이 이제는 문하에 아무도 없구나. 덕행으로는 안연, 민자건, 염백우, 중궁이 뛰어났고, 언변은 재아와 자공이 뛰어났고, 정사에는 염구와 계로가 뛰어났고, 문학에는 자유와 자하가 뛰어났다”. 공자는 ‘덕행’은 안연(안회), 민자건(민손), 염백우(염경), 중궁(염웅)이, ‘언변’은 재아(재여), 자공(단목사)이, ‘정사’는 염구(자유), 계로(자로)가, ‘문학’은 자유(언언), 자하(복상)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사마천은 사기에 공자의 제자들은 3천여 명에 달했으며, 그 중 예법, 음악, 궁술, 마술, 서예, 수학에 뛰어난 재사(才士) 70명을 '칠십자(七十子)'라고 칭했다. 공문십철(孔門十哲)은 칠십자 중에서 학식이나 덕망, 재능이 출중한 10인을 말한다. 논어 선진편에 공자의 제자는 먼저 나온 자로, 자공, 유약 등 '선진(先進)'과 뒤에 나온 안회, 증자, 자장 등 '후진(後進)'으로 구분했다.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오성(五聖)과 공문십철(孔門十哲)의 위패를 문묘에 모셨다. 공자가 사망하자 인(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