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승용차 도시'에서 탈피해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비롯한 대중교통의 다양화를 꾀한다. 자전거와 보행 중심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정책을 비롯해 2순환도로 진출입로 확장과 3순환도로 추진 등 막힌 도심 교통까지 뚫는다. 달빛철도·경전선 전철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 확충으로 전국 어디서든 광주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까지 갖춰져 광주의 일상과 교통 지도가 확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막힌 곳 뚫고 끊어진 곳 연결…도심 교통 '미세혈관' 확장 광주시는 원활한 공간 이동을 위해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대자보' 정책을 추진한다. 승용차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위주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도시철도가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가 2025년 말 공사를 마친다. 1년간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본격 운행이 예정돼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 도심지역을 한바퀴(41.891㎞) 도는 순환선으로 현재 1단계 구간은 시청~상무지구~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이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사진 왼쪽)이 26일 오전 광주 서구 풍
광주교통공사는 하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사무 16명·기술 14명으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운영기관인 인지어스 광주지사(☎ 062-454-8038)와 유선 상담을 거친 후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부품 생산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 유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엔 ㈜워커, ㈜라라클래식모터스, 마일레오노모빌, 미래엠에스, 디케이이브이 등 대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조 전기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관련해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 산업 부지 확보, 규제 완화 등 과제를 논의했다. 한 업체 대표는 "환경부가 올해부터 1t 전동화 개조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며 "배터리 공급 문제만 해결되면 전남이 개조 전기차 사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센터 주변에 개조전기차 생산협회를 설립하고, 200억원 규모의 개조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계획 중"이라며 산업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조 전기차 사업의 선제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모 업체 대표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와 소비자의 개조비 부담, 인력수급 문제 등은 전기차 개조 사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
올 추석연휴기간 열차 승차권 예매 결과 120만석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6000석(엿새간, 일평균 19만9000석)이 판매돼 예매율은 59.1%로 집계됐다. 이같은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연휴 판매된 115만9000석보다 3.2% 증가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0.1%, 경전선 63.6%, 호남선 65.6%, 전라선 71.7%, 강릉선 49.5%, 중앙선 62.0%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전날인 내달 13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7.3%(경부선 90.4%, 호남선 95.6%),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 상행선이 90.7%(경부선 94.4%, 호남선 96.8%)로 가장 높았다. 특히 교통약자 예매는 지난 추석 7만6000석보다 3만5000여석 늘어난 11만2000석이 판매됐다. 코레일은 전 국민 예매 기간(8월21일~22일)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5일까지, 교통약자 예매(8월19일~20일)는 28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4일부터 토요특별시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불편을 줄이고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전면허시험장 문을 연다. 학과 시험은 현장에서 접수하고, 장내 기능과 도로 주행 등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운전면허 갱신과 적성검사 등 일반 민원은 토요특별시험 운영일에 처리하지 않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의 토요특별시험은 이달 24일 첫 운영 이후 9월 7일, 11월 9일 등 격월 두 번째 토요일을 주기로 시행한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등 4개 광주 법인택시 노사 단체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개인택시 의무휴업(부제)을 다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당시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되면서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법인택시 노동자의 급격한 현장 이탈과 사업장 줄도산이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개인택시의 기득권에 휩쓸려 택시 부제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것을 보류하는 등 줏대 없이 오락가락하는 정책 기조를 드러내고 있다"며 "개인택시에 편향된 정책으로 강력한 규제를 받는 법인택시의 침몰을 앞당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법인택시 생존을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재시행하고, 부제 시행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관련법 개정안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택시부제는 정기적으로 택시 기사의 운행을 쉬게 하는 제도로, 과거 광주 법인택시는 6부제(5일 근무 후 다음날 휴무), 개인택시는 3부제로 운영됐다.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승차난이 빚어지자 국토부는 2022년 11월 택시부제를 해제했지만 법인택시는 임금 등 문제로 사실상 6부제를 계속 유지해왔다. 법인택시 경영난이 악화로 최근 광주시가 택시부제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추진 계획을 알리는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19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오는 22∼30일 2단계 6개 공구 일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사 개요, 구간별 공사 시기, 주변 교통 대책,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설명한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는 광주역에서 전남대학교를 거쳐 일곡·첨단·수완·운남지구 등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20.046㎞ 구간에 1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각 공구 지장물 확인 등을 위한 도로 굴착이 시작될 예정이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 사고가 매년 수천 건 발생하고 있어 고령 맞춤형 교통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는 2021년 1039건, 2022년 1193건, 2023년 1153건이다. 전남 지역도 같은 기간 관련 사고가 2167건, 1905건, 1910건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은 지난 3년간(2021년~2023년) 발생한 교통사고 2만1485건 중 3385건이 고령 운전자 관련 사고다. 교통사고 6건 중 1건이 고령 운전자 사고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사고나 노후 차량에 따른 고장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1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내리막길을 달리던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이 세차장을 들이받았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페달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26일 오후 12시6분께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공용 주차장에서도 70대 남성 B씨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헷갈려 잘 못 조작, 건물 기둥을 들이받았다. 지자체는 2018년부터 면허 자진 반납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차관급' 대책회의를 열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환경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관계부처와 전문가 참여 회의와 별도로 1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각 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으로 12일과 13일 연이어 진행되는 회의가 일종의 '킥오프 회의'가 되는 셈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13일 회의에서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각 부처가 준비하는 대책에 부족한 부분이나 더 고민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관련 피해도 커지면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 대책은 '전기차 자체'와 '충전기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기반시설' 등 두 갈래로 나뉘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논의되는 방안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다.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탄 차에 애초 알려진 것과 다른 제조사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확인되며 배터리 제조사 공개 요구가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제원 안내에 배터리 제조사를 반드
지난 50년간 승객 800억명을 싣고 지구 5만 바퀴의 거리를 달린 서울 지하철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전이 개최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역사박물관은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의 지하철' 특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하철 초기 건설부터 개통까지 생생한 역사적 증거물과 함께 변화된 서울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1부 '땅속을 달리는 열차', 2부 '레일 위의 서울', 3부 '나는 오늘도 지하철을 탑니다' 등 3부로 구성된 전시는 지하철 탄생부터 지하철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과 구동 원리, 지하철과 함께 변화한 서울의 생활상,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등을 전한다. 서울 지하철 건설은 1960년대 급속한 인구 증가와 지상 교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으나, '지하철을 건설하면 나라가 망한다'며 각계의 반대가 심했다. 우여곡절 끝에 광복 29주년인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종로선'이 개통했다. 그러나 개통식 1시간 전인 제29회 광복절 경축 기념식에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종로선 개통식은 침통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당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전북본부는 7일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경찰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업해 연말까지 단속을 이어간다. 과적을 위한 장치 설치, 적재 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조작 등을 중점적으로 적발한다. 호남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59명에서 지난해 70명으로 1년 사이 18.6% 증가했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의 단독사고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천389건으로 24명이 숨지고 2천622명이 다쳤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 2천386건의 사고로 사망 26명, 부상 2천684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문제는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이 5.6%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3%보다 4.3배 높다. 이와 함께 PM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 사람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46%를 차지했다. 전체 차종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18.7%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PM 운전자가 통행 방법을 위반한 채 보도로 통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차종에 비해 차대 사람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PM 사고 사망자의 경우 공작물 충돌이나 전도, 도로 이탈 등 단독사고로 발생한 사망자 비율이 62.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PM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줄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