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8일 은평구 여성예비군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봉사해 온 은평구 여성예비군 대원들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올가을 첫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약 500kg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전달됐다. 은평구 여성예비군은 제56보병사단 219여단 2대대 소속으로 2009년 창설된 이후 재해·재난 구호활동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2025년 한문화페스타’ 등 지역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활용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규림 대대장은 “이번 김장김치 기부는 은평구 여성예비군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순 소대장은 “김장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추운 겨울을 버텨내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필요한 주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OB맥주 ▲(사)광주여성민우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와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에 나서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 귀갓길을 안내한다. 특히 OB맥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북구는 OB맥주로부터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기탁금은 내년도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된다. 기탁식은 문인 북구청장, OB맥주 구자범 부사장, 양우철 광주공장장, 김용관 북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이 최근 관내 신촌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순찰단은 신촌지구대 및 신촌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올해 9월 제2기 모집 선발을 통해 총 54팀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개별 순찰 607회, 120신고 31건, 펫티켓 캠페인 4회, 합동 순찰 4회 등의 성과를 내왔다. 또한 구는 이달 6일 오후 1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댕댕이 순찰단, 댕프렌즈, 서대문 내품애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반려가족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반려견 개인기/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OX 퀴즈,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홍제천 반려 가족 함께 걷기 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동행하며 자발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댕댕이 순찰단 활동은 공동체 문화의 모범적 사례”라며 “더욱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도심 속 무분별한 혐오 현수막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특정 인종이나 국적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거나 특정인을 비하·조롱하는 등 혐오·비방 표현이 담긴 현수막 130여건을 단속·철거했다. 이 중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을 어긴 현수막 30건에 대해 총 1000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불법 현수막은 물론, 인종차별이나 성차별적 표현이 담긴 혐오 현수막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정당 현수막에 혐오 표현이 포함됐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사례를 담은 지침을 마련하기 전부터 자체적인 대응을 이어왔다는 게 광산구 설명이다. 가짜뉴스, 혐오 현수막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헤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지만 관련 규정상 자치구 차원의 대처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제도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나 특정 집단에 해를 끼치는 혐오, 차별, 허위 정보는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다.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혐오 현수막 근절에 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배경훈 부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진행한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오늘 새벽 1시13분 정각에 발사됐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600km)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연소와 페어링 분리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져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의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오전 1시13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최종 고도 601.3km 궤도 속도 7.56km/sec, 경사각 97.75도로 태양 동기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준공을 앞둔 가칭 북아현 과선교(북아현동 1011-10 일대)의 명칭을 주민 참여로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하며 북아현 과선교는 도로교와 녹지교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민은 자신이 만든 명칭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서비스(네이버 폼)를 통해 낼 수 있다. 제출된 ‘도로교’와 ‘녹지교’ 명칭 가운데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서울사랑상품권(최우수 각 10만 원, 우수 각 5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하고 10명에게 역시 서울사랑상품권(각 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명칭 선정 기준은 창의성과 지역 정체성 등이며 외국어 표기, 잘못된 맞춤법, 상업적 목적이 담긴 표현 등은 제외된다. 심사는 12월 15일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2월 29일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분들의 응모로 참신한 과선교 명칭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첫 계획 이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한파종합대책 추진 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한파 쉼터를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각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구청 1층도 한파 쉼터로 개방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구청 ‘한파 쉼터’ 내에 ‘한파 응급대피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 나아가 한파특보 발효 시 홀몸노인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도우미 138명이 안부 전화를 하고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을 위해 거리 순찰과 상담을 실시하고 응급 잠자리와 구호용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셸터와 온열의자, 방풍보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상시 점검·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온 강하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파 쉼터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4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입점하는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 절반,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개별 주방과 홀, 공용창고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소는 은평로9길 13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은평구청 본관 2층 청장년희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2016070486@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중장년 ‘AI 딥러닝 강사’를 배출하며, 미래 AI(인공지능) 교육 확산에 대응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딥러닝 강사 양성과정’은 조기퇴직이나 경력단절로 일자리 전환이 필요한 중장년층이 AI 기반 교육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5주간 중장년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불광천미디어센터와 은평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과정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AI·딥러닝 기초 이해부터 자율주행 로봇 ‘딥코봇’ 실습, 강의 교수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강사들은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AI 딥러닝 교육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일부는 오는 12월 용인시 소재 모 고등학교의 ‘AI 딥코봇 수업’에 즉시 투입돼 현장 강의에 나선다. 한편, 구는 중장년층이 디지털 직무 역량과 AI 교육 실전 역량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별따러가자’와 함께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보장구 이동약자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IoT 기반 이동안전 플랫폼 운영 지원, 이동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개발과 적용, 협력 성과의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골절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을 활용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본인의 부상과 재해를 보장하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별따러가자는 AIoT 기반 데이터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를 맡고, 보험서비스 안내 및 가입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업무협약은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사고감지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불편 빅데이터 분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제익)이 최근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2025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0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층 심사와 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과거의 독립 이야기를 현재의 기술로 재해석하는 ‘전지적 영웅 시점(Feat.YOUTH+AI)’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운동가 디지털 복원 및 창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대문독립공원 등 지역 기반 역사 탐방 ▲청소년 주도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보훈의 가치를 해석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대문구와의 협업으로 지역 명소인 ‘카페폭포’에서 시민 대상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은 보훈의 가치를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확산한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표현하고 시민과 공유한 점이 큰 의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려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다짐했다. (사)전남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회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25년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와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이동률 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장 등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전남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기점으로 세계 속으로 뻗는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한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예술공연도 펼쳐졌다.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 한 분 한 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이 모일 때 전남의 새마을운동은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