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지난 18일 명지대학교 RISE사업운영위원회와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청년센터 은평 박주성 센터장과 명지대학교 박재현 RISE사업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심리·정서 돌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연계와 말더듬·발성문제 코칭 등의 언어치료 연계를 포함해 다양한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청년들이 정서 및 교육 지원 등 폭넓은 서비스를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정서적 향상을 통한 청년 삶의 회복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심리·정서 돌봄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명지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삶에서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2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2025. 은평 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16개 전 동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1동-1대학'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대학·지역이 함께 앞으로의 평생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은평 '1동-1대학' 사업은 은평구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생활권 기반 평생학습 모델이다. '하나의 동이 하나의 대학과 연결된다'는 취지 아래, 구민의 일상적 필요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대학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강좌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며,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주로 생활하는 가까운 곳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 단위 평생학습 모델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은평구는 16개 동과 16개 대학이 협력해 환경·건강·인권·AI·문화예술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27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공연을 시작으로 총괄 사업보고, 우수 학습자 및 교강사·활동가 시상, 동별 사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농기평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이는 기관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확실히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은 우리 평가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28일 제27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 회의를 열고 ‘왕곡면 송죽리 폐기물 중간처리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환경오염 위험 시설은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왕곡면·공산면 주민들이 환경오염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근본적 해결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을 이상만 의원과 공동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해당 시설은 하루 사업장 폐기물 72톤, 슬러지 200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로, 설치 시 전국 각지의 폐기물 반입에 따른 악취, 분진, 폐수, 교통 위험 등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오염 위험 시설 설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주민의 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환경부,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광주·전남·수도권 전체 영업점을 '한겨울 쉼터'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이며 방문객에게는 무료 핫팩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대설 등 돌발적인 날씨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영업점을 찾는 지역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사회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광주은행은 앞서 2018년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다. 이어 계절형 서비스로 '한겨울 쉼터'까지 확대 운영해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숙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한겨울 쉼터는 영업점 운영 시간 동안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지역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2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농가들이 신품종 도입과 체계적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등 주요 부문 입상을 휩쓸어 전남 과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나주 장동균 농가(배)와 영암 박문수 농가(단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보성 하진경 농가(참다래)가 우수상, 영암 박문수 농가(떫은감)가 장려상, 나주 이진홍 농가(배)가 특별상을 받는 등 전남 농가들이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석권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1, 2홀에서 열렸으며 사랑의 과일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문수 농가는 단감 신품종 ‘감풍’을 출품했다. 일조량 관리,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예방 등 모든 재배 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착색과 당도를 안정적으로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떫은감 ‘갑주백목’에서도 전통 재배 방식에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기술을 보완해 호평을 받는 등 높은 재배 기술로 올해 대회에서 중복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동균 농가는 배 신품종 ‘화산’ 재배에서 생육 단계별 수분 조절, 적정 착과량 유지, 잎 관리 등을 정밀하게 적용해 당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김치타운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사회단체 등 총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50㎏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수혜 대상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식료품 키트도 지원했다.
광주시가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보험 의무화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 신고 및 보험 가입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시설 등 13개 용도 건축물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는 광주시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해배상책임보험은 무과실보험 성격을 가지며, 보상 한도는 현행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10억원이다. 보험 가입 및 재가입 시기는 충전시설 사용 전,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9일 소속 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이자 '떨림과 성장' 대표인 박지현 강사가 맡았다. 박지현 강사는 ‘창의와 협업을 통한 ACTIVE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창의와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 ▲적극행정 아이디어 발굴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의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조별 협업 게임과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실제 은평구의 현안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 내품애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여섯 가족이 초청돼 새로운 출발의 기쁨과 축하를 나눴다. 특히 백련산에서 구조된 들개 ‘마루’, ‘미니’, ‘코난’이 사회화 훈련을 거쳐 모두 입양이 성사돼 눈길을 모았다. 들개들은 내품애센터 입소 당시 사람에 대한 경계가 컸지만 센터 전문 훈련사들의 꾸준하고 전문성 있는 사회화 훈련 및 환경 적응을 거쳐 점차 안정된 행동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가 결국 새로운 가족을 찾는 결실로 이어졌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서대문구가 직영하는 반려동물 보호·입양 및 문화 복합공간으로 특히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50마리를 입양 보냈고, 주민들이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동물 입양가정을 위한 입양 전후 교육, 구민 대상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울 때 이용하는 상시 돌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이 이달 30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YES24,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발급신청 기간은 11월 30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아직 발급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기간이 11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사용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 공식 캐릭터 ‘서치’가 최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우수 캐릭터를 발굴·시상해 각 지역과 산업 등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올해 제정됐으며 캐릭터의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 ▲인지도 ▲성과와 가치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캐릭터 30선을 선정했다. ‘서치’는 서대문구 구조(區鳥)인 ‘까치’에 구화(區花)인 ‘장미’의 색을 일부 적용해 개발한 홍보용 캐릭터로 로고, 이모티콘, 조형물, 굿즈, 포토존,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상징을 결합해 만든 캐릭터 ‘서치’ 덕분에 지역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도와 애정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정을 가깝게 알리는 데 서치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