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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저소득층 지원금 추진에 "전면 재검토" 촉구

전미용 구의원, 임시회서 "예산 낭비" 우려

광주 북구가 저소득 주민에게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미용 광주 북구의원은 27일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분한 검토 과정 없이 졸속 추진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구는 관내 저소득 주민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4만314명(2만8466세대)에게 10만원씩 총 40억310만원의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역 상권 이용과 소비를 촉진해 영세 소상공인도 돕겠다는 취지도 있다. 전 의원은 "애초 지급 방식이 온누리상품권에서 광주상생카드로 변경됐다. 사용처 역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됐다"며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소비촉진으로 관내 영세 소상공인 내수 진작이라는 본래 사업 취지가 퇴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카드 특성상 북구민 혈세로 만들어진 재원이 타자치구에서 사용될 여지가 충분하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치열

17명 모집, 299명 지원 최고 경쟁률 26.9대 1

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을 위해 추진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전입 예정자를 포함해 299명이 신청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임대보증금 0원'의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전입 예정자의 경우 5명 모집에 27명 신청(경쟁률 5.4대1)했다. 여수시민 자격의 경우 10명 모집에 269명 신청(경쟁률 26.9대 1)했다. 조례에 따른 우선 공급자의 경우 2명 선착순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명에게는 예비 번호가 부여됐다. ]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도 가능하다. 시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공개 추첨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호수 배정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수형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현실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내년부터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약 10억5000만 원을 들여 '여수형 청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