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복지뉴스

전체기사 보기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 KIA타이거즈 유니폼 등 추가

광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니폼과 프로축구 광주FC 기념품이 할인되고 '청소를 부탁해'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25개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광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51개 품목에서 76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신규 답례품 중 KIA의 유니폼은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광주FC 공식몰 전용 쿠폰을 비롯해 가공식품, 축산물, 공예품이 추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답폐품 중에는 생활형 돌봄서비스 '청소를 부탁해'도 포함됐다. 서비스는 기부자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의 집 청소 등을 요청하며 가사도우미가 방문해 냉장고·화장실 청소를 진행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이다. 서비스는 광주사회서비스원(안심돌봄센터)이 직접 운영하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신규 추가된 답례품은 22일부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기부자들이 광주의 문화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광주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가사서비스 최대 135만원…주거 350만원 지원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주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부모가족 가사 지원사업'은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이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광주지역에 마련돼 있는 총 45호의 임대주택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자부담해야 하며, 2년마다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연중 입주자 모집을 받으며 상담 및 신청은 광주동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요리교실부터 스마트폰까지'…광주시, 어르신 일상돌봄 프로젝트 가동

광주시가 식사와 스마트폰 활용 등 어르신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일상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자립적 식사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디지털 역량강화-효도폰? 아니 스마트폰'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나느 셰프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반찬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매월 요리수업 등을 진행한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1일까지 15명을 모집해 요리교실, 요리경연대회를 운영한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단교실, 저속노화 챌린지, 한끼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은 22일까지 20명을 모집해 요리, 영양관리 교육, 장보기 실습 등을 실시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16일까지 경로당 100개소를 선정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모바일 결제, G패스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광주시 하반기 일자리사업 516명 선발…도로안전지킴이

공공근로 130명·지역공동체 386명

광주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516명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 일자리는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60개 사업이며 이중 공공근로 85개 사업에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75개 사업에 386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의거해 희망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고, 오는 6월23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광주 서구, 전국 최초 모바일 기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인 ㈜웰로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데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웰로는 약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AI 기반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기업으로,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6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 편의성 증대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지원 서비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부 혜택 홍보 ▲서구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영상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웰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함께 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