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의 일상과 권익보호를 대변하는 단체가 목포지역에 새롭게 발족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목포지역 척수장애인들이 일반인과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갖고 사회의 주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마련을 위해 지회를 설립하고 16일 발대식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다. *척수장애란? 사고나 질병의 원인으로 뇌와 신체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신경다발인 ‘척수’가 손상되어 다양하고 복잡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도, 중증, 중복의 장애유형 전남척수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설립추진위원회(초대위원장:김정찬)는 16일 오후 2시 목포시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척수장애회원(발기인: 약 50여명)과 박홍률 전 목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모시고 척수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연대강화를 정착시키는데 지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목포시지회는 척수장애인 당사자를 포함 총50명으로 이루어진 사회복지단체로 그동안 척수장애인 권리와 권익의 불모지였던 목포지역에서 다양한 후원처를 개발하고 사각지대에 내몰린 척수 장애우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 환경 조성과 복지향상 발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정찬 목포시지회 설립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장애인 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구청 종합민원실과 무인 민원발급기에 각종 기능을 갖춘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남구는 13일 “장애인의 민원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기관 내 민원 환경의 전반을 개선한다”면서 “제도 개선과 함께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청 1층 종합민원실과 관내 무인 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신규 설치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먼저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는 이달 말까지 무장애 키오스크가 새롭게 마련된다. 휠체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최대 20㎝까지 높낮이를 조절하는 리프트와 근접 센서로 민원인 접근을 확인한 뒤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긴급 호출 기능을 비롯해 키패드와 버튼마다 점자 안내 표시 및 글자 설명을 추가하고, 스피커와 이어폰을 통해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키오스크 연결시 소리를 차단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에 설치한 무인 민원발급기 28대 가운데 관련 법에 명시된 기준을 충족한 3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25대를 대상으로 기능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광주 동구는 ‘동구 맘택시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이용자 수와 운행 건수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출산·육아 가정을 위한 대표적인 이동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 이용자는 지난 2024년 약 900명에서 2025년 1,100여 명으로 20%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운행 건수도 2,400여 건에서 2,600여 건으로 증가해 실질적인 수요 확대가 확인됐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 기간 정기검진뿐 아니라 출산 이후 영유아 예방접종과 각종 검진 등으로 이어지며, 일회성 이용이 아닌 반복·지속적인 이용이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를 두고 “임신 후기와 출산 직후처럼 이동이 특히 어려운 시기에 맘택시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의료 목적 이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비율은 2024년 86.9%에서 2025년 91.8%로 크게 상승했다. 익명의 이용자들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거의 매주 병원을 가게 되는데 맘택시 지원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몸이 불편하거나 배가 불러올수록 맘택시의 소중함을 더 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 축하 선물 지급사업’은 경로 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북구에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장수 어르신 지원을 위해 관계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는 등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면서 올해 만 100세가 되는 1926년생 어르신 20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향 사랑 기금으로 조성된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매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세 생신을 앞둔 어르신에게 안내문을 송부하고 대상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장수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장수 축하 선물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4종(▲온수매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세트)에서 2종(▲전기밥솥 ▲노인보행기)을 추가했다. 사업 신청 방법은 어르신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동 행
전북 전주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청년취업 2000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한 고용 촉진 사업이다. 시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올해 청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7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해당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정규직 전환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전주지역 기업으로, 기존 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고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20일까지 전주시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전북 정읍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19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지난 2024년 말에 이은 두번째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15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전 시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은 위임 동의서와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14세 이하 아동의 지원금은 법정대리인이 대신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전액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은 5월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대형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건전한 소비 문화를 위해 유흥 및 사행성 업종, 공과금 납부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가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다시 한번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광주시청 내 자리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육아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 한해 동안 549명의 부모가 희망장난감도서관에 가입했으며, 총 이용건수는 6108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장난감도서관 가입자는 2023년 378명, 2024년 463명, 2025년 54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입자 중 75%(410명)는 최초 가입자로, 장난감도서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시청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회원 대상으로 최장 3주일까지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육아 지원시설이다. 지난 2015년 개소해 운영 10주년을 맞았다. 회원가입 자격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5살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다. 연회비는 3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광주시는 자원봉사센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도서관에 상주하며 시설을 관리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부금 관리 등 운영을 총괄한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에서 오는 2027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장애인 개개인의 복지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사업’을 광주 지역 최초로 추진한다. 남구는 9일 “광주 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면서 “이용자인 장애인에게 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하고, 지역사회 특색을 반영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별 예산제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장애인 스스로 선택‧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해 놓은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기존 제도와 달리 장애인 개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바우처로 배정해 해당 금액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면서 개인의 삶의 방식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제도인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3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활동 지원과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발달 재활까지 4대 분야 바우처 수급 시범 대상자 20명을 선발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발 장애
“퇴사하기 전 마지막 한 달 월급을 못 받았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A씨는 다른 지역 운수‧배송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했으나 받지 못한 임금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싶어도 말할 곳이 마땅치 않던 차 우연히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소식을 알게 됐다. 지난 9월 주말 시간을 내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를 찾은 그는 노무사의 도움으로 근로계약서 내용 등을 확인하고, 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접수했다. 광주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이하 상담소)가 이주노동자 권익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이주노동자가 일상, 일터에서 겪는 불편, 차별, 인권침해 등에 대해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광산구는 업무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주노동자 사정을 고려해 지난해 9월부터 주중 야간, 주말 시간을 활용해 상담소를 열었다. 전문 상담을 위해 상담소에는 변호사 또는 노무사 1명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통역사(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2명이 배치됐다. 상담소가 열리자, 이주노동자들이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총 1조45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위기와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일시대출 중심의 금융지원 체계를 보완해, 필요 시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상공인 희망채움 통장'을 새롭게 운영한다. 희망채움 통장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소액의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수시 인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기 자금난으로 인한 연체와 신용도 하락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소상공인 보증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핵심 보증사업도 확대한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지난해 3750억원에서 올해 4170억원으로 늘려, 경영애로기업과 첫 거래 기업,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하고 2~4% 수준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광주시가 100만원을 저축하면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를 8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13통장'은 19~39세 근로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지급해 총 2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지역이며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근로한 청년이다. 본인의 세금포함 월 소득은 92만556원~307만7086원에 해당해야 한다. 접수는 올해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최종 참여자는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된다. 지난해 청년통장 만기율은 96.5%로 참여자 620명 중 598명이 만기금을 수령했다.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광산구는 △둘째 아이 20만 원 △셋째 45만 원 △넷째 100만 원 △다섯째 이상 3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다자녀 출생축하금 기준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다섯째 아이 이상은 출생 시 100만 원, 돌 이후 200만 원으로 나눠 지급한다. 출생일 기준 아이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출생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양육 지원도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2026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 부모‧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의 정부 지원 이용 시간도 연 960시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