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시 누리집(www.iksan.go.kr)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해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29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의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 통합검색 기능 강화 ▲ 카드 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이다. 아울러 시는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특히 통합예약시스템의 경우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교육·시설 예약, 접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분산된 콘텐츠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새로운 익산시 누리집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 탈바꿈해 시민 중심의 행정 플랫폼으
광주시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금액 5억원 이상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G-유니콘 육성 기업은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치', '파인트코리아' 등이다. 아이메디텍은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장치를 개발하는 업체이며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운영을 위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컴은 비만 해결은 위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스티에이치'는 수소연료전지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고내구성 메조세공 탄소 담지체 기반 백금 및 합금 촉매 최적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파인트코리아는 수요 맞춤형 의료용 생분해성 복합소재를 개발한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세계시장 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대기업과 개방형혁신전략을 지원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소 1억원에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은제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구일암)은 건국 최악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인쿠폰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구일암 회장은 "과거 2020년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노래연습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상황보다 더 어려운 현실이다" 면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업계가 총력을 다해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노래연습장 사업이 35년을 맞고 있지만, 운영상황은 과거 IMF 시절과 코로나19 시절보다 더 어려운 시기다" 면서 "이 업종이 과거 코로나19 상황을 맞으면서 회식과 음주문화 형태가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게 사실이다. 식사 이후 술객들이 2차, 3차 음주 가무를 즐기는 넉넉한 술 인심이 사라져 그여파가 이제는 노래연습장에서 손님 구경하기가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리게 됐다"고 말하고 "이를 극복하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지만, 할인쿠폰 제도를 도입해 노래연습장 활성화를 꾀할 아이디어를 내놨다" 며 일단 한시적으로 이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이고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시할 방 침임을 시사했다. 할인쿠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명원 기자 | 오늘 협약식에는 (주)힐빙몰 (대표 김동영)과 (주)다올골드 (대표 정민규)이 손을 잡았다. 오늘 행사에는 두 회사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특히 두 기업은 각자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과 힐링 중심의 소비 경험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힐링&웰빙 충청권 쇼핑몰을 운영 중인 (주)힐빙몰과 온라인 금은방 사업을 선도하는 (주)다올골드 예원 그룹 빅테크 AI 스튜디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말 예정된 정식 계약을 앞두고 양사가 공동의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되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협력 ▲고객 혜택 및 보상 체계 공동 기획 ▲신사업 공동 개발 및 플랫폼 연동 등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힐빙몰 김동영 대표는 예원 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경기도 광명에 그룹 본사가 있으며 광명 아우름 등 사회적기업으로 잘 알려진 그룹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특허 창출을 돕기 위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마리오타워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기술 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양 부처의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벤처기업이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특허청과 연관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창출과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북 익산시는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혁신을 이루는 '2030 정책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기획단원과 강영석 익산부시장, 각 분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 부시장은 "정책기획단이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익산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2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에서 생성형 AI와 함께 자라는 일의 미래 및 인공지능 시대의 취·창업 전략을 주제로 현직자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직무 특화 교육 사업이다. 산업계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기업 연계 활동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의 1부 생성형 AI와 함께 자라는 일의 미래에서는 엑스오 김전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AI의 개념과 전통적인 AI와의 차이, 마케팅·기획·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실무 활용 사례 및 주요 도구들을 소개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직무 환경 속에서의 커리어 전략과 개발자를 위한 최신 AI 기술 트렌드도 다뤘다. 2부 인공지능 시대와 취·창업 전략은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가 진행했다. 스타트업의 개념과 창업가 정신,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BM)과 대표 사례, 스타트업의 출구 전략(EXIT) 및 국내 엑시트 사례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국제물류주선이 주력사업인 엔에프로지스틱스(주)<총괄 CEO 김선직>가 위생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중국 시장을 뚫고 21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엔에프로지스틱스(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연간 4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중국 심양 푸얼스 무역유한공사 <대표이사 진영>와 체결한데 이어 1년 6개월에 걸쳐 중국 위생허가(1차 8개 항목) 절차를 마치고 21일 첫 선적을 마쳤다. 향 후 2차 15개 항목의 허가 절차까지 마치면 중국수출 조건이 완벽하게 완성된다. 엔에프로지스틱스(주)는 세계적으로 K-뷰티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선도 기업인 (OEM,ODM 전문 생산업체) (주) 동방코스메틱<대표이사 차영환>의 창립 25년에 걸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R&D센터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및 의약외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30여 가지의 제품군으로 개발한 'RYOKUYO' 자체브랜드를 중국 심양 푸얼스 무역유한공사와 함께 한.중.일 3국에는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미주 등 세계 20여개국은 상표등록과 수출계약이 진행 중에있다. 엔에프로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월 동행축제 기간 '부산 달달 상점(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디저트 마켓)'을 개최하고 이에 참가할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5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부산 달달 상점'은 대형 유통망인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판매전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선정된 기업(25개 내외)에는 매대 설치와 마케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판매수수료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다. 부산소재 빵, 디저트, 간식류 판매기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제과점업, 식품제조가공업)이면 행사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5월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디저트 마켓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토종 참김의 신품종 개발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2년부터 종자를 확보한 뒤 지난해 종자배양 기술을 확립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시험 양식 및 선발육종에 나섰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1640년께)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된 품종이다. 인조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되면서 참김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인정받았다. 당시 김을 최초로 양식한 김여익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참김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주로 양식을 했지만, 20여년 전부터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줄어들었다.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많고 맛이 좋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가을부터 토종 참김 시험 양식을 통해 양식 가능성,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 속에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 고유 참김을 신품종으로 개발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최도영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활동 지원과 무형자산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 사업’을 추진, 상표 법률 보호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2개 시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이 상호와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해 법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상표 출원 및 등록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리인 수수료 및 관납료를 1건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67건의 상표출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84건의 출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식재산 기반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jntp.or.kr), 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www.ripc.org/jeonnam)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전남지식재산센터(061-242-859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 지식재산 침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호나 브랜드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