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달간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망, 노령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에 필요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연구·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창업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창업성장-첫걸음R&D 분야다. 240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간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과제당 1년간 1억2천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순 R&D 지원이 아닌 현장 밀착형으로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7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1일 지역 건축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중동 제일장로교회(중동 1752) 일원 개발안이 부산시 건축전문위원회 심의를 최근 통과했다. 시행사인 유퍼스트디벨로퍼가 전체 1만 3천여㎡ 부지에 지하 8층∼지상 70층 규모의 건물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642가구와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아직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는 약 1조2천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9년까지 건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이어서 한국부동산원에서 건축물 안전 영향 평가를 받았고, 평가받은 내용에 대해 부산시 심의위원회가 재확인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관세·무역 관련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익관세사 41명이 서울·부산·인천 등 전국 22개 세관에 배치돼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특혜 관세 안내,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포함한 수출입 통관 전반이 대상이다. 공익관세사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각 세관의 공익관세사 운영 부서에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원을 배당, 도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환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2024년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하자 경영성과와 재무 여건 등을 반영, 100억원을 도에 배당하기로 했다.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전남개발공사는 부채비율도 26%로 창립 이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부채비율은 14%로 지방공기업 가운데 드물게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다.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관리, 철저한 원가심사 등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강화해왔다. 전남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당기순이익의 10%를 기부, 총 218억원을 지역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이번에는 도민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환원을 위해 첫 배당을 시행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창립 이래 첫 배당을 실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배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원의 투자비를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상반기에만 6조7000억원(57%)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1분기에는 목표로 잡은 2조9000억원보다 9000억원 증가한 3조8000억원을 집행하기도 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일부터 2000여명이 근무하는 한전 본사 구내식당을 주 2회(수·금 석식) 문을 닫고, 임직원의 외부식당 이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등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 급여와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 고효율기기 구매 시 비용의 40%를 지원하고 있다. 한전과 계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자금 대출 이자 감면을 지원한다. 에너지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연구개발(R&D)·사업화 자금 지원도 지난해 128개사에서 올해 157개사로 확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신속히 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기여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에 고호경 대전세종충남 지역회장과 최병윤 충북 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 지역회장 등 3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앞서 10개 지역 중소기업회장을 위촉했다. 이로써 13개 지역 회장이 모두 선정됐다. 이들은 2년간 지역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각 지역 중기·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재해특례보증 등 금융지원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울산, 경북, 경남지역 산불 피해현황은 중소기업 23건, 식당·카센터 등 소상공인 19건 등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책으로 중기부는 관할 지자체(시·군·구)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재해중소기업지원지침(중기부 고시)에 따라 재해대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신규대출 우대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불피해 복구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한 자금 집행이 이뤄지도록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책자금 융자결정 전결권을 부여받은 전문 인력이 경영애로 기업평가 등을 통해 신속결정한다. 아울러 산불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사업체 폐업을 희망
설 명절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소매판매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전자부품 등 주력 업종 부진으로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고금리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맞춤형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의 '중소기업 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매판매액은 53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52조2000억원)보다 2.2%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은 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0.9%) ▲11월(-1.8%) ▲12월(-0.8%) 등 3개월 연속 감소하다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면 ▲면세점(-40%) ▲무점포소매(-2.2%)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1.2%) 등은 판매가 줄었지만, 대형마트(18.8%) ▲슈퍼마켓 및 잡화점(9.6%) ▲백화점(7.4%) ▲전문소매점(4.9%) 등에서 판매가 늘었다. 연구원은 "소매판매는 설 명절 등 일시적인 영향으로 비내구재 중심으로 증가 전환했다"고 말했다. 반면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8% 줄어드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
부산시는 동구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경험(UX)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 없이도 피사체 자세와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상의 사진을 찍는다. 시는 젠시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현실과 실감형 가상 스크린, 트레드밀을 활용한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뒤 트레드밀을 자연스럽게 걸으면, 촬영 로봇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인화와 큐알 코드를 이용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젠시 스튜디오는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의 결실이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금요조찬포럼에서 김경수 교수가 `AI와 함께하는 창의 리더십' 강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전남대학교 미디어예술공학 강의를 하면서 언론사 문화 칼럼리스트, 10만명 구독자 보유 크리에이터로서 'AI학교 수업 활용법 with 챗GPT' 등 저서를 다수 발간했다. 이날 김 교수는 챗GPT의 개념을 시작으로 작동 원리와 활용 방안, 영향력, 장·단점, 앞으로의 챗GPT 흐름 등에 대해 강연하면서 "중소기업이 AI 사용 여부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신이 평소 나눈 대화를 사례로 들며 챗GPT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이며 다양한 질문이 중요하며, 어떤 것이 맞고 최선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최소 세 번 이상의 다각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AI 대전환 시대, 우리 중소기업이 오픈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과 균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광주시민들에게 우리지역 중소기업을 사랑해 주시고 AI 관련 제품들도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장 천영태)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 업계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건의를 하였다. “광주 목욕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목욕 위생 수준을 향상 시켜 광주시민의 보건 위생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으나, 각 구청의 <건강복지센터>와 같이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대규모 복지시설로 광주 목욕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라며 “샤워 시설을 제외한 중탕과 체온조절실 폐쇄를 강력 건의 하였고,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시설 개보수와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심야전기를 보급해줄 것”을 건의 하였다. 또한 “어려운 목욕탕들이 문을 닫지 않고 예전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경기부양 정책인 『광주형 목욕바우처 사업』을 정책 제안”하였다. 광주광역시 70세 이상 경로 어르신 약 17만5천여 명에게 한 달에 2~3회의 목욕 쿠폰을 제공하여 지역화폐로 결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경기침체로 허덕이는 목욕업 등 소상공인 업종(목욕업·세탁업·이용업·미용업·휴게 업·미용업·청소업 등)과 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