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024년 8월 마지막 건물의 철거를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7월13일 총회를 열어 공사비 최종 제안(안) 등을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공사비는 평당 619만8000원 수준이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본 사업에서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에 따라 최소한의 원자재 및 물가 상승분만 반영했고,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약 7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광주 학동4구역은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동 39~135㎡ 2299가구 규모로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1개월로 2029년 완공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에 책임을 다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조합의 결정에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전남 검정고시동문회(총동회장 한평만)와 (재)빛고을어울림장학회(이사장 김대근)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여 오늘 광주 동구, 지산1동 ‘미로 마을 사랑채’에서 인성지도사 수료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이병훈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상임수석부위원장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인성지도사 수료증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인성지도사 수료증을 취득 교육과정을 이수한 총 16명이 지난 05월01-08일 23까지 교육과정을 이수 과정을 걸쳐 이번에 수료증 수여식을 하게 되었다. 광주, 전남 검정고시동문회(총동회장 한평만)와 (재)빛고을어울림장학회(이사장 김대근) 두 단체는 지금까지 2016년도부터 인성지도사 수료증 취득 과정을 진행하여 아동, 청소년, 성인, 군인 등 교육 대상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기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두 단체는 앞으로 교육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해 검정시험에 응시하여 인성지도사 1급, 2급, 자격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더 많은 인성지도사를 배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오늘 행사에 특별히 참석한 이병훈 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동례 기자 | <교육현장> 광주의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이 주목받고 있다. 『튼튼 마을의 비밀』, 『티라노의 구름 슬리퍼』 등은 재학생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제작해 디지털 기술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그림책 제작은 단순한 과제를 넘어,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아동 발달 이해, 창의적 교수법, 디지털 활용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제가 만든 동화를 아이들이 읽게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 교사가 되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대 유아교육과는 ‘누구나 동화작가가 될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은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직접 지도한 박부숙 교수는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창작자·교육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미래 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득량만에 적조주의보,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는 예비특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제와 예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기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 특보: 예비특보(코클로디니움 10개체/mL) → 주의보(100개체/mL 이상) → 경보(1,000개체/mL 이상) 전남도는 대조기 진입과 함께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적조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22~27℃ 수온이 유지됨에 따라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예찰 횟수 증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토 5천350톤을 살포했으며, 황토 운반선·포크레인 등 장비 51대와 선박 164척을 투입해 수류 방제 효과를 높였다. 또 현장 대응반을 상시 배치해 신속한 방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류를 추진중이다. 주의보 발령 해역에는 참돔, 감성돔 등 양식어류 6천407만 마리가 양식 중이며, 이 중 423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추가 접수분도 신속히 방류할 계획이다. 적조주의보
전남교육청이 3개년(2025~2027년) 동안 33교에 수 백억 원을 투자해 선진형 화장실이 구축되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선진형 학교 다담은 화장실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아이들의 학습권과 학교 현장 지원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밝혀 화장실 사업을 두고 상호 입장차가 커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부는 "전남교육청이 기초학력예산을 전국 최대 규모로 삭감하고, 일부 학교 화장실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행태는 교육 정책의 우선순위를 왜곡한 전형적 사례"라고 지적하고 '다담은 화장실 사업'은 2024~2025년 동안 33개 초·중·고교 화장실 증·개축에 164억원을 투입하며, 학교당 많게는 10억원 이상이 소요돼 '황금 화장실'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일부 화려한 공간보다 모든 학생과 교사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이 절실하다"라며 "전남교육청은 극소수 학교에만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다수 학교의 현실적 불편은 외면함으로써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2025년 전남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천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609만 8천 원보다 6.51%, 약 40만 원 오른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 기준중위소득 증가율(4인 가구 기준): ('24년)6.09%→('25년)6.42%→('26년)6.51% 이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의 경우 5만 5천 원(76만 5천 원→82만 원), 4인 가구는 12만 7천 원(195만 1천 원→207만 8천 원) 인상해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25년) 29세 이하 40만원+30% → ('26년) 34세 이하, 60만원+30% * 자동차 일반재산기준- ('25년) 1,000cc, 200만 원 미만 → 소형 승합·화물차, 500만 원 미만 의료급여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0일(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공립 203명, 사립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 131명(지역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1명 등 총 203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02명보다 1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 208명보다는 5명 감소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3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4명, 특수학교(초등) 2명,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8일(토),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
▷화순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농촌체류형 쉼터 조성 지적측량 상담실 운영 토지 경계 분쟁 예방...지역 농촌 활성화 기반 마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9일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군 민원실내농촌체류형 쉄터 지적측량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 운영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가 협력하여 추진키로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 및 농업인의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 세대당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로 농촌 생활인구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토지 경계 불일치에 대한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한 정확한 지적측량을 기반으로 하여 투명한 행정 처리와 농촌 개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구축 전문 기관으로 정밀하고 신속한 국토 정보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 조성을 위해 지적측량을 실시하면 ▲위반 건축물 사전 예방 ▲토지 분쟁 및 소유권 다툼 방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목포대학교 통합추진은 절차적 하자가 중대하기에 김영록 도지사는 책임지고 재논의하라! 전남도립대와 목포대학교의 대학통합추진위원회는 개인비리로 '정직'처분을 받은 중징계자가 ‘정직’ 기간 중 양대학의 통합추진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서 권한을 위법하게 행사하였으며 아무런 원칙도 없이 위법하게 진행된 통합은 원천무효이므로 사회복지과 폐과 결정을 전면 백지화하라! 2025년 9월 3일(수) 오전 10:30 전라남도 도청 정문 앞에서 전남여성인권단체엽합(35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라⁃광주⁃제주권역단체(24개),전국교수단체⁃시민단체(12개 단체) 총71개 단체 대표들 20여명이 모여 전남도립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에 있어서 무자격자가 위법하게 참여하여 진행 중인 대학간 통합을 진행한 것을 묵인하고 이를 방조한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책임을 지고 해결하라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의 쟁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대학통합추진 공동위원회에 무자격자가 위법하게 참여하였기에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 대학통합추진 과정에서 각 대학의 교무위원회, 평의원회는 가장 중요한 핵심 위원회이다. 그런데 전남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4일 목포시의료원에서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목포시의료원과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개소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 모상묘 청장,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정순원 위원장, 목포시의료원 최형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목포시의료원은 응급실 내 주취 환자 보호를 위한 시설 확보 및 필요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및 응급실 내 경찰관을 상시 배치하여 주취 환자 보호 및 응급실 내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주취자 관련 신고는 연 5만여 건으로 하루 평균 47건에 달하나, 주취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나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경찰관서에 주취자를 보호하는 경우 자해를 하거나 다른 민원인에 대한 폭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취자 신고에 대한 일선 경찰관의 책임과 부담이 날로 커지고, 이는 경찰력 낭비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남경찰청은 2023년 4월부터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왔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일(금)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88명, 사서 3명, 전산 5명, 운전 7명, 기록연구 1명 등 총 104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 대표자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고, 노권열 행정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전남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공무원증 케이스, 충전기 등 웰컴 키트를 선물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공무원들은 10개 조로 나눠 본청 각 과를 방문하는‘미리 ON 전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주 연속 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입원환자는 27주차 101명에서 34주차(8월 17~23일) 367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증가세도 다소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남은 같은 기간 2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다. *(전남, 9개소) (27주) 2명 → (28주) 2명 → (29주) 1명 → (30주) 1명 → (31주) 3명 → (32주) 6명 → (33주) 16명 → (34주) 18명 *(전국, 221개소) (27주) 101명 → (28주) 103명 → (29주) 123명 → (30주) 139명 → (31주) 220명 →(32주) 272명 → (33주) 302명 → (34주) 367명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전국 61.2%, 전남 75.5%로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관리 지침을 시군,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