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함께 2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2025 장애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특별전에서는 쿠키 및 베이커리, 견과류, 세제류, 농수산식품류 등 100여개의 제품이 입점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전은 우체국쇼핑몰 내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선착순으로 최대 25%(한도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중증장애인 상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14일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브랜드관'을 확장 오픈한다. 지난해 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민간 및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우체국 쇼핑몰 내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한 바 있다. 확장된 브랜드관은 우체국쇼핑몰 내 지역브랜드관·공공기관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개발원과 진흥원은 올해도 가정의 달, 추석 명절 등 시기별 할인 프로모션(10~30% 할인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입점 시설도 모집하고 있다. 복지부로부터 장애인 생산시설로 지정받았으며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역량을 갖춘 시설이라면 입점 신
경기복지재단이 모든 ‘도민의 행복 추구권’과 공정한 기회 제공‘을 핵심 기치로 삼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를 공식화 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제공’이라는 핵심가치가 강조됐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는 경기도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포용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2030 비전전략체계 롤링 결과’가 발표되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향후 10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목표를 제시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노사대표가 함께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였다. 노사협의회 사용자 측 대표인 이용빈 대표이사와 근로자 측 대표자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가 실현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노사가 함께 재단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사)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로부터 사랑의 쌀 150kg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위기아동 가정에 전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김윤주 지부장, 사)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쌀은 전북 지역 내 저소득 및 위기가정에 지원 예정이다. 이재배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있고, 이런 시기일수록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역 사회 위기가정과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 이재배 회장님과 모든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매일 한 끼 식사 걱정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사)전북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재배)와 함께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달
광주시청 야외광장 '빛의 정원'이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결혼식이 12일 예정돼 있는 등 4월 2쌍, 5월 2쌍, 9월 5쌍 등 총 9쌍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결혼 날짜에 맞춰 개성있는 예식을 준비 하고 있다. 광주시는 결혼식 당일 야외웨딩 전문업체와 예식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8~10일 사전 신청을 받는다. '빛의 정원'은 대관료 부담 없이 여유롭게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 실내는 시간당 1만원이며 냉난방비는 별도이다. 꽃장식·테이블·의자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하며 광주시에 문의할 경우 관련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식사는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해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완성품 위주의 추가 음식도 반입할 수 있으며 케이터링(뷔페)는 야외광장에서만 허용된다.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이며 예식 6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시
광주시가 육아휴직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업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육아휴직자 대신 고용되거나 파견된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할 경우 지원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 근무하면 100만원, 6개월 때까지 근무하면 추가 100만원씩 1인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이며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서류심사 후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 2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을 제때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대체인력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도 공직자들이 특별성금 8천여만원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도 공직자 3천364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본 울산·경북·경남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3억5천만원을 기탁하고, 조미김, 김치, 고구마빵과 완도 해조류 국수, 해남 즉석밥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남형 만원주택'이 확대 공급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남형 만원주택사업 2차 대상지로 곡성, 장흥, 강진, 영암 등 4개 군, 207호를 새롭게 선정했다. 내년에 착수해 2028년까지 준공한 뒤 향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흥, 보성, 진도, 신안을 1차 대상지(210호)로 선정한 데 이은 후속 사업으로, 2035년까지 16개 군에 총 1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군에는 각 50호씩, 200호를 도에서 일괄 공급하며, 군비를 투입하는 곡성은 3호, 장흥은 4호를 추가해 총 207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해 확정된 210호를 합하면 417호의 만원주택이 공급되는 셈이다. 만원주택 도입 2년여 만에 1000호 공급 목표의 42%를 달성하며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암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영암읍 콤팩트시티 조성, 곡성은 금호타이어 공장 일자리 창출, 장흥은 바이오산단 활성화, 강진은 중국기업 유치 확정과 옛 성화대 청년 글로컬사업 등으로, 청년층 유입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 총 152개 단체를 선정해 12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6일부터 2월7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77개 민간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15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전년도 지원액 및 성과 평가, 단체 역량, 사업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단체를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단체별 지원 금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단체 등록한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단체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연중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익사업의 공공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손명희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이 활성화되고, 단체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해 선정된 단체들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지역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1억7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송출되는 위기아동의 사연을 확인하고,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1회당 1000원씩 자동 기부되는 무인단말기 모금시스템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 제안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위기아동 가정(중위소득 100% 이하)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위기아동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일상의 기부문화가 나비효과로 이어져 각계 기업으로 넓게 퍼져나가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 광주시도 아동보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시설퇴소 자립준비청소년 지원을 위한 삼성희망디딤돌 지원, 재능나눔 봉사, 5월 나눔의달
광주시가 성장발달이 느린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성장발달이 느리거나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3세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보육교사가 참여하는 '발달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심화검사를 진행하며 이들에게는 선별검사비(2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 심화검사에서도 발달 지연 또는 경계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 대해서는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발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한다. 개별 부모상담, 교수학습 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아동의 발달 상태를 관찰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후속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유아발달지원 전문요원을 채용해 사전교육, 발달검사 결과 상담, 치료기관 연계, 코칭·심리상담 등을 전담, 원스톱 서비스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전문상담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해 아동과 보호자의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전북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잔액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대 1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45세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청년과 혼인신고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의 신혼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자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131명을 선발, 연간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으뜸인재 선발대회는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6년 동안 481명을 선발·지원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선발 분야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부문으로, 예체능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고·대학생과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 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25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