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도로로 단절된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시민 솟음길 2구간' 조성 사업을 마치고 개통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는 것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통한 2구간은 한새봉과 삼각산을 잇는 구간으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길이 61.3m, 폭 3m 규모의 숲길 연결다리를 조성했다. 주민 편의를 위해 5.5㎞ 구간의 등산로도 정비했다. 북구는 2026년까지 3구간 사업(한새봉~매곡산~운암산~영산강)을 완료하고 군왕봉과 삼각산을 잇는 4구간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태 친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한 사업"이라며 "남은 구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명품 숲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 문흥동에서 삼각산, 국립 5·18민주묘지로 이어지는 시민의 솟음길 1구간은 2012년 조성된 바 있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김이강 청장)이하 이 지역은 평소에도 주차가 불편하여 많은 민원이 발생한 지역이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더불어 상가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 문제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과 인근 자영업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곳 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들과 소상공인 /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은 이곳에서 주차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유덕동 전체가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 지역을 관할하고 광주 서구청에서는 이 지역에 주차장 시설과 교통 상황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공용주차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본 언론사에서는 이 지역의 교통상황과 주차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를 할 예정이다.
앱으로 호출하면 이용객이 원하는 정류장으로 찾아오는 광주 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르면 갑니다 광주 투어 버스'가 23일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 투어 버스는 승객의 호출을 반영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앱으로 승차할 정류장에서 탑승 인원을 선택해 버스를 호출한 뒤 가고 싶은 목적지와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인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유스퀘어 터미널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1회 탑승 요금은 성인 1천700원, 청소년 1천350원, 어린이 850원이며 1일 패스(3천원)도 판매한다. 광주 투어 버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광주 남구 월산동 119센터 근처 공용주차장 필요 주차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 지역은 평소에도 주차가 불편하다. 문제는 월산동 119센터 근처에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없어 주변 주민들과 인근 자영업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곳 광주 남구 월산동(대남대로) 주민들과 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은 이곳에서 주차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이 월산동 전체가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 지역을 관할하고 광주 남구청에서는 이 지역에 주차장 시설과 교통 상황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본 언론사에서는 이 지역의 교통상황과 주차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를 할 예정이다.
민간·군공항 무안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편지 발송과 함께 무안군민 설득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강 시장은 "무안군 4만2000여가구에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 당위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준비했다"며 "이날부터 2~3일사이에 마지막 실무작업을 거치면 무안 각 가정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에는 최근 열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통해 공개된 소음영향도 평가와 지원 규모 등이 첨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무안 초당대학교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주관으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가 확정되면 건설기간은 최소 9년이 걸리며 광주군공항의 1.9배인 15.3㎢(463만평), 5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됐다. 전투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활주로는 민간공항 기존 활주로에서 1900m 떨어질 경우 해안 매립 비용이 최소화되며 사업비 절감, 서쪽 해안 위주의 장주비행이 가능해 소음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소음피해 지역은 무안군 운남·망
광주시가 부정행위를 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업체를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13일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채은지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시내버스 운영 지침 등을 위반한 운송사업자의 제재를 강화해 책임성을 제고함으로써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운송사업자의 지침 위반과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을 세분화하고 각 위반행위에 따라 상응하는 처분의무를 부과했다. 부정행위 벌점이 일정 기준 이상되거나,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한 사업자는 준공영제 운송사업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채 의원은 "매년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행정절차 미이행, 운송사업자의 위반행위 등이 최근 감사결과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준공영제 제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07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10개 업체에 1040대(101개 노선)의 적자를 보전하고 있다.
광주시가 서구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북구 전방·일신방직터 개발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가칭 '광천터미널 지하철 노선' 신설을 본격화 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상무역에서 광주역으로 연결되는 가칭 '광천터미널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용역 결과는 오는 12월께 나올 예정이지만 광주시는 앞당겨 6월 말께 완료한 뒤 국토교통부와 본격 논의 할 계획이다. 현재 이 지역은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아트 앤 컬처파크) 확장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터 복합쇼핑몰(가칭 더현대광주) 신축이 오는 2028년~2030년 완공을 목표로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광천터미널선'은 상무역에서 광주역까지 7.78㎞ 구간으로 '시청~기아차~광천터미널~전방·일신방직 부지' 등을 지나도록 설계됐다. 광주시가 자체 시행한 광천터미널선 검증에서도 교통난 해소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용역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한 뒤 본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타지역의 경우 도시철도 용역결과에 대한 국토부 검증이 1년 이상 걸리지만 광주시는 단일노선만 제안했기 때문에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는 18일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영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기본조례를 근거로 기념일 당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분야별로 흩어진 5·18 관련 11개 조례를 통합한 것이다. 19조 3항에서는 5·18 정신 계승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 지방 공휴일 취지에 맞는 사업 등에 예산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광주시는 국가 기념일이자 지방 공휴일인 5월 18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국에서 5·18 묘역 등을 찾는 수만 참배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무임승차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시행 1년이 넘은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5~6월 집중 계도·단속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계획'을 수립해 집중 계도·단속을 진행한다. 사고 다발 장소, 시장 등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홍보·교육을 강화한다.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에는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것을 검토하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격거리를 조정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홍보와 단속을 통해 우회전 일시정지 문화가 생활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일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동구 산수 문화마당 사거리 등 19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시민 만족도가 높고 교통사고도 줄어들자 올해 25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축하고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효과 연구(2018년)'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후 우회전 교통사고가 일반 도로 대비 25%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대각선 횡단보도에서는 보행 신호 시 우회전 차량 진입이 불가하므로 운전자들이 법규를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19조원을 들여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가량 감축하기로 했다. 도는 1일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해 이러한 내용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 전남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1천650만t(톤)에서 670만t이 줄어든 980만t이 된다. 전남도는 지역 여건·특성을 반영한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방법,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구축 전략을 마련했다. 부문별로는 수송, 건물, 농축수산, 환경관리, 탄소·흡수, 산업 등 6개 부문 97개 세부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화석연료 사용 중심 수송체계 개편을 통해 친환경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내연기관 자동차 수요관리 등 19개 사업을 추진해 470만t에서 284만t으로 39% 감축한다. 건물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규 건축물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등 21개 사업을 추진해 665만t에서 555만t으로 17% 감축한다. 농축수산 부문은 농수산업의 저탄소 구조 전환, 탄소 저장 및 자원순환 촉진,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재생에너지 생산 등
전남 목포시 등 10개 시군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을 일부를 되돌려주는 '케이-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패스 사업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할 경우(최대 60회) 총이용 요금의 35세 이상은 20%, 청년층(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준다. 예를 들어 35세 이상 주민이 시내버스(요금 1천500원)를 월 15회 이용하면 4천500원을 돌려받는다. 해당 환급금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차후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때 차감하거나 금융 계좌로 현금으로 입금받을 수 있다. 케이-패스 사업 시행 지자체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 등 10개 시군이다.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패스의 앱이나 누리집(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은 '100원 버스' 적용 대상이어서 케이-패스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환급에 드는 예산은 국비와 시군비 각 50%로 충당한다. 도는 사업 효과를 지켜보고 나머지 도내 12개 군에도 케이-패스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