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70억원을 확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여기에 도비 8억원을 매칭, 총사업비 78억원을 지원한다. 집행 기준을 마련, 오는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이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석유화학업종 위기 근로자의 고용 회복과 고용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2년 내 석유화학업종 관련 기업 일용근로자로 근무한 적이 있거나 실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150만원을 2800여명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은 지역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 업종 일용·상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건강검진비·문화체육활동비·주거비 등 40만원을 7000여명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25% 상호 관세 부과 유예기간 종료 하루를 앞두고 정부가 광주·전남지역 수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진행한다. 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미국 상호 관세 부과에 대응해 화장품 현대화법 등 수출기업에 필요한 현지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뉴욕 등 14개국 21곳 세계 주요 무역거점에 설치·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현지 네트워크를 국내 중소기업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지 전문가들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실시간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단은 각 GBC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을 비롯해 관세·변호·회계사 등 전문가, 대학교수, 한인 단체,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해외멘토단'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다. 각 세미나 시작 이틀 전까지 사전 질의와 후속 상담 신청을 받고 종료 후에는 줌을 통한 1대1 상담도 제공한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은 올해 총 21회 운영한다. 8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0일 미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급 규정이 신설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등장하고 있지만, 막상 소상공인들은 7월 경기가 지난달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공개한 '2025년 6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7월 전망 BSI는 76.2, 6월 체감 BSI는 67.6로 집계돼 지난달에 비해 각각 2.9포인트(p), 2.4p 하락했다. BSI란 사업체가 체감하는 현재 경기와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을 수치화한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은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들이 7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예상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악화 요인(71.3%)' 때문이었다. '계절적 비수기 요인(37.6%)', '매출 감소 요인(28.0%)'이 뒤를 이었다. 6월 경기가 5월보다 더 나빴다고 느낀 이유로는 '경기 악화 요인(81.2%)'이 1순위로 꼽혔다. '매출 감소 요인(35.1%)', '계절적 비수기 요인(28.9%)' 순이었다. 소상공인 7월 전망 BSI를 부문별로 보면 ▲자금 사정(78.5) ▲구매고객 수(77.0) ▲매출(77.4)은 6월 전망 BSI보다 하락했지만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개인 일반과세자와 법인사업자는 2025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신고대상자는 전년 동기(671만명) 대비 8만명 증가한 679만명이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3만명 증가한 546만명, 법인사업자는 5만개 증가한 133만개로 집계됐다. 상반기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 28만명은 6개월 간 실적을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 외 간이과세자 중 예정부과대상자 7만명은 국세청이 고지한 세액(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을 2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예정부과대상자의 상반기 사업실적이 직전연도 대비 3분의 1에 미달한 경우에는 예정부과세액을 취소하고 실제 사업실적을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사업자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신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고도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사업자가 매출을 적게 신고하거나 세액공제를 과다하게 신청하는 등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도움자료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한 370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고에는 수입물품 오픈마켓 판매자, 명품 리셀러, 개인 후원금을
광주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에 대해 중점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의 핵심 지원책이다. 북구는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한다.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통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전문상점가 등을 방문,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문인 구청장은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과 맞춤형 안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시와 신세계 측의 협상이 시작됐다. 광주시는 신세계 측이 제출한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공공기여금을 확보하기 위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첫 회의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 광주신세계, 도시계획·건축·교통분야 외부 전문가, 광주시의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시행자인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협상에서 다룰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상대상지 선정 때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사업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검토와 차기 회의 의제도 확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를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 오후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이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고 현대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되고,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상인회 주도와 주민참여로 완성되는 야시장이 무안의 대표 콘텐츠가 되고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광주시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히어로 편의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아동보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편의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과 신고 절차를 안내한다. 또 결연기관을 통한 민간 후원을 연계해 아동학대 조기대응 매뉴얼 리플릿과 예방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 전단에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징후 파악 요령, 신고 절차, 아동 응대 요령 등이 담겨 있다. 편의점 운영사는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공간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관계기관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24시간 운영되는 지역의 1300여개 편의점이 아동의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 집무실에 '골목경제 119 상황판'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황판은 서구 18개 동과 119개 골목형상점가의 위치, 업종 분포, 상인회·특화사업 진행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앞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18개 동에 걸쳐 형성된 상권 모든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김 청장은 상황판을 통해 골목 경제의 변화와 주민 체감도를 직접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주도적으로 이끌 광주에서 AI와 미래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는 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에서 '새정부에 바란다-광주의 미래, AI·모빌리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인 뉴시스가 '광주의 미래 AI·모빌리티'를 주제로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작성한 10편의 기획물과 여론조사를 토대로 AI·모빌리티 중심 광주의 미래를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대표)의 개회사와 강기정 광주시장·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성균관대 교수)이 '범용인공지능(AGI)시대의 미래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고,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AI넥서스 시티 광주, AX실증밸리로 미래도시 구현',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이 'AI 엔진을 단 미래차산업-광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만일 기자 | K-뉴스그룹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발행인 구일암)은 오늘 오후 2시에 대전광역시 서구 원도안로242번길 15-10에 위치한 “카페 8K”에서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건국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면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하여 3 고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 과연 우리의 언론사는 어떠한 역할을 통해 본 언론사 가족 여러분과 함께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였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5천 국민의 경제를 살리면서 본 언론사 가족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본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통해 온, 오프라인이 함께 연동하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본 언론사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전국 250개 지사 망과 더불어 본부와 지사 망을 구축하여 1만 명 이상의 가족들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하고 본 언론사 가족모두가 First Class 인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BOX 337, 중고왕(회장 김태복)과 지스타모빌리티(주)(회장 김종필)이 참석하여 참석한 언론
광주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투게더(TOGETHER) 유학생 신용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신용 대출 상품이다. 국내 은행 이용 경험이 부족한 유학생들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낮추고 다양한 상환 방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용 가능 국가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일본,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총 12개국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이다. 대출 신청은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외국인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