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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포럼 더불어광주’ 출범… 창의·경제·문화도시 추구

-양형일 상임대표 “지역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시민소통플랫폼 만들것”
-26일 오후 6시 조선대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창립식

융·복합시대를 맞아 광주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창의·경제·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포럼이 출범했다.

 

 

호남권역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포럼 더불어광주’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여하는 위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석학들 뿐만 아니라 교육, 복지, 환경, 산업, 교통, 물류,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포럼 더불어광주’에서는 국내·외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모색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창의·경제·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시민이 공감하고 체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관련 기관·단체,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특히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포럼과 함께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해 당면 현안과 장·단기 과제들을 풀어나가기로 했다. 

 

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은 양형일 전 조선대학교 총장은 “4차산업시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재건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포럼 더불어광주’를 창립하기로 했다”며 “지역발전과 미래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대안들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