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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뉴스

광주전남 중기청, 2023년 제1차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 개최

- 한국은행,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200억 지원키로 결정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홍철)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0.31일(화) ‘제1차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광역시청, 정책금융기관(7개) 및 지역금융기관(9개) 등 총 22개 기관이 참석하여 위니아 사태 관련 피해상황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 위니아에이드 등)의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 지원규모 및 기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을 안내하였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대유위니아 지역협력업체의 피해해소를 위해 광주시에서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중기부 본부와 적극 협조하여 소요기간 단축을 촉구하기로 하고, 협력업체들이 겪는 금융애로 등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지원방안을 추가적으로 계속 논의하기로 하였다.

 

 광주시에서도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등 위니아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출연금 지원을 위하여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중소협력업체들이 납품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적절한 시기에 상당한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앞으로도 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하여 대유위니아 관련 지역 협력사의 금융관련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라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유 위니아 협력사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첨부문서-붙임]

1.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자금 지원계획
2.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 개요
3. 대유위니아 피해 협력업체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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