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구은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 갑 이용빈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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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 갑 이용빈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동영상
광주시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찾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찐맛집' 발굴을 위해 9월30일까지 신청과 추천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 광주시는 희망업소 신청과 시민·전문가 추천 방식으로 우수 음식점 50곳을 선정한다.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 50여명을 위촉했다. 또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광주맛집선정위원회를 추가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진행하고 온라인 설문 사이트 '광주온'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광주 찐맛집'에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 시설개선 융자지원, 맛집지도 제작, 광주문화관광 누리집 등 광주시 홍보채널을 통해 소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과태료 처분 2회 이상 받은 업소,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본점의 소재지가 광주시일 경우 가능)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신청(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 관광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수도권 고속도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도로 파임(포트홀) 신고 포상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측에 따르면 신고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서 도로공사 콜센터 또는 공사 홈페이지(고객의 소리·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경기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도로 파임을 신고하면 월별 신고 건수에 따라 최고 10만 원의 포상금을 문화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신고포상제는 국민 제보를 통해실시간으로 도로 파임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서울경기본부는 신고 접수된 사항을 신속히 확인해 즉시 보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공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로 보다 신속한 보수가 가능해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지역 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보유한 AI 제품·서비스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하고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고용·근로 등 7개 분야 19개 제품·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가상 피팅 패션 플랫폼, 고객 응대 챗봇, 식단·운동 관리 설루션, 체험학습 AI 플랫폼, 스마트 탁구라켓,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 예산으로 비용 90%를 바우처로 지원해 시민들이 AI를 체험하고, 기업에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은 기대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광주시민은 누구나 AI 바우처 홈페이지(http://www.aica-gj.kr/vouch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11일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지원사업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435W)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비용 90만원 중 광주시가 63만원을 보조한다. 단지 내 다수 세대가 참여할 경우 가구당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혜택(인센티브)을 준다.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 설비 전기 요금 부담 완화와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 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패널 거치대·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40kW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월 9천원 안팎의 전기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상 광주 지역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 주체의 설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300세대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뚜벅뚜벅 걸었다. 새로운 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8기 2주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2년 차의 주요 성과와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1시간여 동안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신안군의 위상을 역설하고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신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인구·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박 군수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섬(1섬 1뮤지엄),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1섬 1정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햇빛, 바람 연금) 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 재정자립도 하위'라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3년 인구가 179명이 증가했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는 사실도 수치로 보여줬다.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을 선도하기 위해 야나기 유키노리(Yangi Yukinori)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해역을 오가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무료 탑승 이벤트를 한다. 11일 명량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오후 5시 이후 영업 종료 시각인 오후 6시 30분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1+1 해피아워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후 5시 이후 방문하면 일반 캐빈 1만5천원, 크리스탈 1만8천원의 정상요금 결제시 동반인 1명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우수영 및 진도 스테이션이 위치한 진도 망금산에서 세방낙조 쪽으로 바라보는 서해일몰은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케이블카 측은 전했다. 케이블카가 지나는 울돌목은 물살이 강하고 바닷물이 회오리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방직공장터 개발사업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요 관문인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오는 20일 구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를 재심의한다. 위원회는 앞선 심의에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주변 차로 건축선 후퇴(셋백·Set Back), 광주천 교량 설치 등 7가지 보완책을 요구했다.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는 상당 부분을 반영한 수정안을 광주시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거정책 심의, 재해 영향성 검토를 마쳐 교통영향평가까지 끝나면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만 남겨두게 된다. 광주시는 7월 중 지구단위 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기 여공들의 애환이 서린 이 일대에서는 전방, 일신방직이 떠나면서 일부 공장 시설을 보존하고 더현대 광주, 300실 규모 특급 호텔, 공동주택 4천186세대를 건립하는 등 개발이 추진 중이다.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더현대 광주는 2027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국회의원들이 11일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22대 전남 의원들이 모두 참여한 공동 1호 법안이다. 이 법안은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전남이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를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과 독자적인 지역 발전 정책 추진을 보장받도록 하고 있다. 저출생 대응 관련 사회보장제도 신설·도내 체류 외국인 비자 발급권·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개발제한구역 지정과 해제 등 권한 이양·무안공항과 광양항 국제 물류 특구 조성 등 126개 특례조항을 담았다. 전남 의원들은 맞춤형 권한 특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전남은 지난 4월 말 기준 고령화 비율 전국 1위(26.5)이자 전국 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꼽히며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문 의원은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사람-산업-공간'을 연계한 인구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지역 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