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새로운 신직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직업'과 '유망산업분야' 동영상을 제작해 워크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신직업'은 교육 및 훈련과정 개설현황, 자격 개설현황, 관련법·제도현황, 관련협회 현황,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의료, 전기차, 반도체, 정보기술(IT)보안, 미디어 등 '유망산업분야' 기업의 취업지원 동영상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기업, 전기차 배터리 핵심 안전 부품 생산 기업,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부품 세정, 코팅 전문기업, 모바일 보안 인증 분야 선도기업,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취업지원 동영상–채용동향 변화는 워크넷과 유튜브에 게시되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접속경로는 워크넷의 경우 '워크넷 접속→직업·진로→직업·취업동영상→직업동영상·VR'이다. 유튜브 채널명은 '한국고용정보원직업진로동영상'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신직업정보와 유망산업 분야 취업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업 선택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및 확대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직업 동영상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자 △자동차진단평가사 △NFT작가△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자립지원전담요원 △프롬프트엔지니어 △대체투자전문가 △동물보건사 △스마트안전관리사 △경관디자이너 △환자안전전담인력 △목재교육전문가 △치유농업사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