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김도원 기자 |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국장은 지난 5월9일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현 천익출)이 농촌진흥청과 광주광역시 보조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밀재배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점검과 함께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송현 천익출과 농촌진흥청 권철희 국장 간담회](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380156_831084.jpg)
이날 현장에는 농촌진흥청 권철희 국장, 한국우리밀농협 천익출 조합장,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동열 과장, 한국우리밀농협 천익출 조합장, 한국정밀농업 이민순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김관식 농민을 포함하여밀 생산농가 8명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정밀농업 이민순 대표로부터 사업 개요와 데이터 수집장비, 그리고 휴대폰과 테블릿 PC등 기기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다. 특히 농가가 직접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예찰과 약제살포, 영양제 살포 등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농가가 직접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예찰과 약제살포, 영양제 살포 등 시연회](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314895_2d8960.jpg)
한국우리밀농협 천익출 조합장은 “금년 3월 초 밀에 대하여 저온피해가 발생되었으며, 이후 이어진 잦은 강우로 인하여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고, “특히 황금알 품종의 경우 습해에 약한 단점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현장점검](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34865_9b5dbe.jpg)
이에 대하여 농촌진흥청 권국장은 “현재 상습 저온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경감 사전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영농현장에서도 냉해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지시설 설치 등 을 저극적으로 활용해주길 요청하면서 국산밀에 대하여 냉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또한 권국장은 “작물의 기초데이터 수집과 함께 생육 조건에 대한 데이터가 함께 활용된다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장점검](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29745_cbdf0d.jpg)
한국우리밀농협에서는 지난 2022년도에 농진청의 시범사업 일환으로 맥류 데이터기반 노지 데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맥류 데이터기반 최적 생산모델 보급 및 데이터 공유릁 통한 동반 성장과 맥류 집단 단지화 지역에 빅데이터 농업을 적용하여 현장실증이 가능한 노지 스마트 팜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밀을 경작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관내 동구를 제외한 4개구에 5농가를 선정하여 노지에 데이터 측정기와 간이기상대, 토양센서를 설치하였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송현 천익출과 농촌진흥청 권철희 국장 간담회후 기념촬영](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261736_630cae.jpg)
한국정밀 이민순 대표는 보고를 통하여 “영상정보 수집 및 방제를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 예측과 도복율 확인 등 현장에 활용을 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고 하면서 “측정된 데이터는 5년동안 농촌진흥청 서버에 실시간 저장되고 향후 최적의 밀 생산 조건 확보와 미래 농산업 인프라 확충,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자급형 농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점검](http://www.kjbn.kr/data/photos/20240520/art_17156000321349_7730bf.jpg)
실제 권국장은 올해 초에 과수에 대한 저온피해와 화상병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서 점검 및 방제계획을 수립토록 한바 있으며, 시설작물 재배 농가에 대해서도 “꼼꼼한 예방관찰로 병충해의 조기발견과 제때 방제를 당부” 하는 등 현장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방제방안을 적극 노력해 왔다.
권국장은 지난 2022년 9월 농촌지원국장으로 부임해서 현장중심의 업무수행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