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재난관리유공은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59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방재의날을 기념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안전감사제도 도입, 공공기관 최초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취약계층 지원사업, 재난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지역 재난대응·복구활동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모니터링을 위한 안전감사제도를 전국 최초 도입해 사업장 위험요인 재발과 산업재해 발생률 대폭 감소한 점, 지역 재난 피해복구 대민지원 사업, 안전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민의 안전환경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지금까지 일궈온 재난 대응 정책과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