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득(전 목포시장·향년 83세)씨 별세, 위경숙씨 남편상, 정혜진·정재혁(ES인베스터 대표)씨 부친상, 고기영(전 법무부 차관)씨 장인상, 권보람(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 29일 오후 5시1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6시. ☎ 02-3010-2000
▲ 정종득(전 목포시장·향년 83세)씨 별세, 위경숙씨 남편상, 정혜진·정재혁(ES인베스터 대표)씨 부친상, 고기영(전 법무부 차관)씨 장인상, 권보람(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 29일 오후 5시1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6시. ☎ 02-3010-2000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4 추석맞이 지역소회계층 명절음식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과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협동조합 이사장 9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 동구에 소재한 정나눔노인복지센터 정주영 대표와 광주전남지역 복지센터에서 10명이 함께 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명절음식키트도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협동조합 이사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랑나눔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류 등 1200명 분으로 구성되어 지역 복지시설 9개소에 직접 배송됐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온기를 전하는 것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 활동과 지역 중소기업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이
광주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다. 광주시는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고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협력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지역은 현재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건설, 복합쇼핑몰 건립 등 대형 건설공사가 시행·예정돼 있다. 우선 건설공사 사업계획 승인때 지역업체 참여 확대 양해각서(MOU) 체결, 하도급계획서 제출, 지역 우수전문건설업체 홍보, 시공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을 권장할 방침이다. 또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계획단계부터 지역제한입찰, 주계약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등 계약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건설업체 수주와 하도급,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2호선, 민간공원특례사업, 복합쇼핑몰 사업추진부서와 시공업체와 원·하도급 참여확대 양해각서 체결, 하도급 참여현황 조사, 하도급 참여 확대 시공사 간담회 등도 추진한다.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가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에서 근로자, 건설기계사업자, 하도급자의 임금이나
광주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2천93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1만2천760원)보다 1.3%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70만2천370원이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천900원, 월 단위 60만6천100원 많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 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 1천700여명에게 적용된다. 광주시 생활임금 위원회는 지난해 생활임금 산정 기준인 '광주형 표준모델'의 개선을 요청해 광주시는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연구,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평균 가구원 수를 3명에서 2.2명으로, 평균 근로 시간을 월 365시간에서 313시간으로 줄이는 등 최근 통계를 반영했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공공을 넘어 민간 부문까지 제도가 확산해 저임금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를 대표할 반려동물 종합 복지시설이 서구 덕흥동 영산강 대상공원 일원에 들어선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타당성 조사·기본 계획 연구용역을 거쳐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내년부터 조성한다. 조성 부지는 영산강 수변, 도로(유덕 나들목)로 둘러싸여 민원 발생 우려가 적고 접근성이 좋아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반려동물 문화공원에는 놀이터와 실외 훈련장이 들어선다. 반려 가족이 돗자리를 깔아놓고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 산책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행동 교정, 펫티켓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교육센터도 건립한다. 광주시는 주민 거주지 인근 근린·수변 공원 등 자치구와 협의해 3곳을 선정, 2027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광주 북구 건국동에 신축 중인 광역 동물보호센터도 다음 달 완공, 내년부터 운영 체제를 민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축 센터는 유기견 보호시설, 그 옆에 있는 기존 동물보호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유기묘 보호시설로 활용한다. 광주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19년 4만4천322마리, 2020년 5만239마리, 2021년 6만4천251마리, 2022년 7만2천1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 가능성을 시사한 지 6개월 만에 전남도가 정부에 보고할 국립의대 신설 방식을 확정한다.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용역기관)은 오는 12일 국립의대 신설 방식을 1개 의대·2개 대학병원으로 확정·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용역기관은 애초 의대 선정 후 동·서부에 2개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제1안과 의대와 대학병원을 동일지역에 신설하는 제2안을 검토했었다. 이와 관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에서 "도민들의 건강권과 도내 의료체계 완결성이 중요하다"며 "도내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되면 적자가 날 수도 있다. 지자체 차원에서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1개 의대·2개 대학병원 안에 힘을 실었다. 따라서 전남도가 주관하는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주장해온 순천대가 과연 공모 참여로 선회하느냐가 앞으로 가장 중요한 관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갑이 지역구인 김문수 국회의원이 전남도의 공모에 대해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연 입장을 바꾼 이후 순천갑 소속 지방의원들이 공모 찬성 여론을 불 지피고 있지만, 순천대는 현재까지 요지부동이다. 박병희 순
4·10 총선 경선 과정에서 당원에게 이중투표를 권유한 의혹으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신 의원은 올해 3월 초 민주당의 총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권리당원 겸 일반시민으로 2차례 투표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녹취록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신 의원은 경찰에 고발됐다. 신 의원이 경찰에 송치되면서 전남경찰청이 담당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사건의 수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광주 남구는 9일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20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3만4천원∼6만7천원 미만의 구매자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6만7천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날부터 오는 18일 자정까지 주민 누구나 105면의 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많은 주민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하는 등 명절에 대비한 특별교통관리를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연휴를 한 주 앞둔 6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전통시장 8곳에 주·정차 허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혼잡 교차로에서 집중적인 교통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14~15일에는 광주 진·출입 고속도로와 순환로 연계 구간 등 36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영락공원 등에서 성묘객 교통을 관리한다. 성묘객 음복으로 인한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 음주단속도 예고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주의 운전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