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전북본부는 7일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경찰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업해 연말까지 단속을 이어간다.
과적을 위한 장치 설치, 적재 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조작 등을 중점적으로 적발한다.
호남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59명에서 지난해 70명으로 1년 사이 18.6% 증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전북본부는 7일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경찰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업해 연말까지 단속을 이어간다.
과적을 위한 장치 설치, 적재 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조작 등을 중점적으로 적발한다.
호남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59명에서 지난해 70명으로 1년 사이 18.6% 증가했다.
앞으로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도 국내 경제에 기여한다면 '국내 기업'의 지위를 인정받아 벤처 캐피털 투자를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지주회사 관련 규정에 관한 해석지침' 등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기업이 보유한 벤처 캐피털(CVC) 투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개정안을 시행한다. 현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가 CVC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CVC 총자산의 20% 안에서만 '해외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기존 해석지침은 한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기업도 '해외기업'으로 묶으면서 투자 제한을 받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같은 기업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국내에 지사·연구센터 등을 운영해 국내 경제에도 기여하는 순기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지침 개정을 통해 '해외기업'의 범위에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요건을 충족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해외 창업기업을 제외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30% 이상 지분을 보
25일 국제플라스틱 협약 제5차 협상 회의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주변에 강력한 플라스틱 절감 대책을 촉구하는 환경단체의 거대한 깃발이 설치됐다. 그린피스는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가로 30m, 세로 24m 크기의 '눈' 모양을 한 깃발을 게양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크레인을 이용해 깃발을 건물 10층 높이에 게양했다 그린피스는 각국 대표단에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한 강력한 협약 성안을 촉구하면서 깃발을 매달았다고 설명했다. 깃발의 이름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WeAreWatching)로 시민들이 지켜본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국제플라스틱 협약 제5차 협상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깃발은 그린피스가 스위스 예술가 댄 아처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 시민 6천472명의 초상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윌리엄 섀트너, 제임스 크롬웰, 조앙 퍼시피코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유명인들의 사진도 사용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협상 회의에 참관인(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하는 각국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강력한 플
1963년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61년간 전주시민과 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 작업이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내빈,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10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주 경기장 3만5천594㎡와 전주푸드 건물 1천57㎡, 수위실 100㎡ 등 연면적 3만6천751㎡의 건물을 철거한다. 시는 착공식에 이어 사전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부속건축물부터 철거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장 시설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2028년까지 민간투자 등 총 1조300억원이 투입돼 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호텔, 백화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시립미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 시장은 "전주종합경기장이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전주 경제의 확실한 원동력이자, 명실상부한 지역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뒤처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전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 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고 후 법원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길긴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창해일속(滄海一粟)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은 큰 바닷속에 좁쌀 한 개에 불과하지 않겠나"라며 "우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어려움은 미미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이렇게 서로 죽이고 밟는 것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가 되면 좋겠다"며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 합시다'라고 정부와 여당에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예술의전당이 12월 매주 주말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상설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 '얼쑤'의 '토선생 찾기' 공연이 열린다. 7일에는 시립발레단의 대표 공연,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도 열린다. 13·20일에는 '프로방스 색소폰 앙상블'이 클래식을 재해석한 색소폰 선율과 캐럴 메들리를 들려준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20일은 '명인 협연의 밤'을 통해 전통·서양음악을 결합한 연주가 펼쳐진다.
전남경찰청은 26일 전남 22개 시·군 전 경찰관서에서 대대적인 음주·마약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올 들어 391건이 발생, 9건의 음주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전남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와 식당가, 관광지, 골프장 주변 등 음주 교통사고 다발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22개 시·군 경찰서 교통경찰 뿐 아니라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기동대까지 경력을 투입해 동시 다발적인 단속에 나선다. 음주운전 의심이 있어도 음주 감지가 되지 않거나 클럽과 유흥주점 근처인 경우에는 마약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인운송수단 에너지가 전기 배터리로 옮겨 가면서 EV시장의 핵심부품 기술전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소감축전문기업인 ‘데이탐’이 최근 전기 이륜차의 제동단계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대부분 회수, 재발전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최근 공인된 시험기관(*리젠파워트레인: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효율을 최대 50% 향상시킬 수 있는 탄소감축 혁신기술)의 실증시험 결과 전기오토바이의 핵심부품인 컨트롤러의 성능이 동종업계 부품과 비교 22%나 효율이 향상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된 주행속도와 거리에서 배터리 방전에너지를 58~60%까지 회수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검증받았다. 이 결과는 전기 오토바이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50% 이상 늘릴 수 있다는 결과 치를 입증 한 것이다. 아울러 데이탐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품성능 및 국내제조 설비에 대해 지난 14일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로부터 품질인정부품 승인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데이탐은 글로벌 탄소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디지털자산 인증 평가 서비스 코레이팅(KORating)으로부터 탄소감축증명(Proof of Carbo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광주 북구 일곡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활성화 행사 개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