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공동사업지원자금 64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공동사업지원자금은 중소기업간 협업사업 촉진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조성하는 민간재원이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출연금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이상 1000만원)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상 500만원) 등 24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2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이 협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공동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의 참여가 더 많은 지원자금 출연으로 확대되길 바란다. 협동조합 외에 금융기관, 대기업 등도 출연에 동참해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