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대회 종목은 ▲ 리그오브레전드 ▲ 발로란트 ▲ 이터널리턴 등 총 3개 종목으로, 모두 팀전으로 진행한다.
내달 5∼6일 온라인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선별하고 대회 당일 종목별 1∼4위 팀에게 총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행사장에는 캐릭터 스티커, 챗GPT, VR 게임, 추억의 오락실, 코스프레 등을 접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역 툰 콘텐츠 전시', '유튜버와 이벤트 게임 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대회 웹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26일 "e스포츠가 또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ㆍ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