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예술단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주단체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은 "서울예술단 이전은 문체부가 오는 6일 발표하는 '문화비전 2035'에 담긴 계획"이라며 "이는 지역문화 균형 등 향후 10년간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정책안"이라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서울예술단이 광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도록 관련 예산과 근거 법률을 마련하겠다"며 "국립예술단체 내부 구성원과 광주시민의 충분한 협의와 여론 수렴을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