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9시22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평동 방면) 편도 3차선 중 1차로에서 승용차와 1t 화물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4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고 구간 1차로 약 500여m 구간이 통제되면서 30분 가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앞서가던 SUV 차량이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9시22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평동 방면) 편도 3차선 중 1차로에서 승용차와 1t 화물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4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사고 구간 1차로 약 500여m 구간이 통제되면서 30분 가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앞서가던 SUV 차량이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 교장단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 구청 교육지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관내 한 식당에서 ‘서대문 교육협력 네트워크’ 제1차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꿈을 현실로! 행복교육 200% 실현’이란 비전 아래 학교, 지자체, 전문기관이 함께 ‘공교육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가운데 학교 현장과 지자체가 공교육 차원에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이달 1일 학생·학부모·교사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학년도 고교입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성과를 토대로 교장단이 다시 모여 실질적 교육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 변화 대응 전략 ▲학교 현장의 진로·진학 지원 수요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와의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학교 측에서는 교사 역량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임 향 기자 | 남북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한반도통일연합회 통일장터’**가 2025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수원 농협하나로마트 야외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남과 북이 함께 만든 상생의 교류 장터 이번 행사에는 탈북 농업인과 남한 농업인이 1:1 멘토–멘티 체제로 참여하여 재배기술 공유, 제품 가공 교육, 직거래 유통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농업 노하우를 폭넓게 나눴다. 현장에는 남한 농업인과 탈북민 농업인이 공동 기획한 치유식품, 유기농 가공품, 계절 농산물 브랜드가 전시·판매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방문하여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고, 다양한 예술 공연도 함께 즐기며 의미를 더했다. ■ 문화·예술이 더한 통일의 울림 행사 기간 내내 한반도통일연합회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으며, 아코디언 연주와 통기타 선율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부른 ‘다시 만나요’ 합창은 평화의 메시지를 깊게 전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MBC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동행 취재하며 남북 농업 협력의 의미를 집중 조명했다. ■ 유옥이 이사장 “통일장터는 남북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로비와 강당,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이 포함된 일주일간을 매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행복한 아이, 반짝이는 서대문’이란 주제로 아동 존중과 아동의 주체적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함양을 목표로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인권센터,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대문구 아동참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동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 유공자 표창·퍼포먼스·기념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아동권리기념식 ▲‘손으로 쓱, AI로 짠’ 아동권리 그림 공모 수상작 전시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마술쇼 ▲아동권리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21일 오후 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아동권리기념식’에서는 즉석 포토 카드 촬영과 참여형 부스를 즐기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자기방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과 서부경찰서,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1인가구 2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실전 호신술 실습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경찰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법과 경찰 협조 절차 등 실용적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게 늘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의 안전은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다.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더키퍼’와 ‘포네이처스’가 세계 최대의 전자·IT박람회인 씨이에스(CES)에서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이에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들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씨이에스(CES)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더키퍼’는 유망 기술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화재 감지와 냉각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더키퍼의 ‘TK-UNDERSHIELD’는 하부 스프링클러 기반의 인공지능(AI) 조기 감지 원격 시스템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전 위험 징후를 감지해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포네이처스’는 생물학적 탄소포집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기후 기술 분야 선도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 커뮤니티’(Smar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 상 수 l 낙향의 길, 조선 선비들의 기개(氣槪) 조선시대의 신하들에게 임금의 말은 곧 법이자 절대적 명령으로 통용되던 시대였다. 그러나 그 명령이 도리에 어긋나거나 옳지 않다고 여겨질 때, 일부 신하들은 목숨을 걸고 직언하거나 벼슬을 내려놓고 낙향을 택하였다. 이를 '사직(辭職)·사퇴(辭退) 또는 사관(謝官)’이라 불렀으며, 그 근본 정신은 ‘사의정신(捨義精神)' 즉 '옳음을 지키기 위해 벼슬과 이익을 버리는 정신' 으로 일컬어졌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왕명을 거슬러 낙향을 선택한 이들이 있었다.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단순한 회피가 아니라, '불의에 대한 거부이자 양심의 외침' 이었다. 여기서는 낙향을 하신 조선시대의 몇 분을 소개하면서 그 분들의 기개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 남명 조식 — 벼슬보다 도(道)를 중히 여긴 학자 남명 조식(曺植, 1501~1572)은 명종·선조대의 대학자로, 남명학파의 영수였다. 그는 여러 차례 조정의 벼슬 제안을 받았으나 끝내 거절하고 경남 합천에 머물며 학문과 제자 교육에 전념했다. 조정의 부당한 정치를 따르지 않고 '벼슬보다 도(道)' 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5년 판매하는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보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자 완성차 업계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현재 신차 등록 대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목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정부가 무리하게 전기차 보급을 늘릴 경우 저렴한 중국산 전기차가 국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2035년 전기·수소차 신차 등록 비중 70% 달성 등을 담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시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현재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추이를 근거로 정부 목표치 달성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1~10월 신차 등록 대수(139만9145대)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3.6%(19만522대) 수준이다. 이 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 시 전기차 신차 등록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려면 약 98만대를 판매해야 가능하다. 이는 같은 기간 휘발유(62만6562대)와 하이브리드(37만2416대)의 신차 등록 대수를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즉 2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2025년 11월 7일(금) 한국 미용복지사의 날을 선포됐다. 본 행사는 한국미용복지사총연합회(회장 남미옥)에서 미용복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포대 자유전공학과(현, 미용복지융합전공)를 2024년도 개설하여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미용복지 전문가를 배출하는 첫 걸음이기도 했다. 초고령, 돌봄 필요 대상자들에게 미용과 아름다움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미용종합면허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동시 취득하게 도움으로써 기존의 미용인과 사회복지, 상담을 융합하여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대학교 총장(박진영)도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용복지사총연합회가 10년간 운영했던 미용봉사 활동을 이제는 전문 제도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는 공동모금회 사업을 운영하며 민간차원에서의 복지 활동을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미용전문사회복지제도 정책 도입을 위한 학술대회를 실시해 미용전문사회복지사의 실천의 효과성과 그 제도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