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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남 기초의원 등 246명 평균 7억7000만 원[재산공개]

전남지역 기초의원과 5개 공직유관단체장의 평균 재산액이 7억 원대로, 10명 중 7명은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도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공직유관단체장 5, 기초의원 241)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7억7874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액보다 1886만 원(2.5%)이 증가했다.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3명으로 전체 38%를 차지했다.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신고자는 69명에 달했다. 6명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다고 신고했다.

 

공개 대상자 중 161명(66%)은 재산이 증가했고, 85명(34%)은 감소했다. 증가 요인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증가, 감소 요인은 토지·건물 등 각종 공시가 하락, 신고대상자 고지 거부와 등록제외에 따른 신고재산 감소 등으로 확인됐다.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증가는 58명으로, 전체 24%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경우도 3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명은 부동산 가치 하락 등으로 5억 원 이상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재산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의무자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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