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전주시장의 공약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전주시에 사는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과 토플, 텝스, JPT 등 19종의 어학시험 중 한 건에 대해 연간 최대 1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4∼21일 온라인 플랫폼인 전주청정지대(youth.jeonju.go.kr)를 통해 주민등록초본과 응시확인서, 어학시험 결제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올리면 된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