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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정훈, 강기정 단일화여론조사 승리 단일후보로…민주당 전남광주시장 경선 '3강 구도'

 

"고맙고 정말 미안하다. 강기정 후보의 고독한 결단에 보답하는 길은 본선 승리뿐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신정훈 후보는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시도민 3,200명(광주 1,600명·전남 1,600명)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이 진행한 적합성 여론조사 결과, 신정훈 후보가 평균 지지율에서 강기정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통합선대위를 꾸려 본 경선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신 후보 지지자들은 두 사람의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정치권은 신 후보가 광주 지지층까지 흡수해 본경선 판세를 크게 흔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단일화로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은 신정훈, 민형배, 주철현, 김영록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지만, 실질적인 경선 구도는 뚜렷한 '3강(3각) 체제'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예비 경선 도중 사퇴한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24일 김영록 후보와 원팀을 선언한 데 이어, 26일에는 민형배 후보와 동부권 주자인 주철현 후보가 정책 연대 행보를 보이며 세력을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패배의 쓴 맛을 삼키며 강기정 후보는 "신정훈 후보가 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본경선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4월 12~14일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공천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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