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1.19)에 이은 두 번째 경제외교 현장 행보로 1.22(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방문하여 류진 회장과 면담하였다. 조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복합위기 속에서 지정학적 갈등과 전략·기술 경쟁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출·수주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교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외교부는 경제부처의 일원이라는 자세로 한경협을 비롯한 우리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경제·안보 융합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류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경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한경협은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정부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과의 협력 강화, G7 플러스 외교 등 경제외교를 추진해나감에 있어 업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APEC을 비롯한 양·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지난 1월 22일(월) 발생한 화재로 상가건물 2동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충남 서천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시설물과 경영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주 장관은 서천특화시장 소방작업 관계자와 화재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새벽시간에 급작스러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신동일)과 걱정스럽게 현장을 둘러보는 상인들과 함께 화재로 무너져내린 상가건물을 둘러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생업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경영안정자금 : 연 2.0% 고정금리 적용, 1억원 한도 지원 보증 : 일반재해 보증료 연 0.5%(고정), 특별재해의 경우 보증료는 연 0.1%(고정) 오영주 장관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일어나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마음이 많이 무겁다”면서, “중소벤처기업
2024년 소상공인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원과 예산 확대 등 8가지 항목 중 고용보험료, 노란우산공제, 환수금 면제, 세제 지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4만 자영업자에게 최대 80%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지원대상을 2.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1.6배 확대하며, 보수구간별 고용보험료 지원비율을 최대 50%에서 최대 80%로 상향합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영업자 고용보험 납입비용을 최대 80% 지원합니다. 지원조건은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월별 환급받아야 합니다. *자영업자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불가피한 폐업 시 실업급여, 직업능력 개발수당 등을 지원 ** ’22.11월 1인 자영업자 → 모든 소상공인으로 지원대상 확대 폐업 단계에 한정되었던 노란우산공제금 지급사유를 재난·질병 등까지 확대하여 안전망 역할을 강화합니다. 공제항목을 폐업 단계에 한정된 현행* 4개에서 8개로 대폭 확대하며,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공제금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합니다. *(현행) 폐업, 사망, 퇴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는 10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광주에 소재한 ‘(주)조인트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의 기업과 기술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선정된다. * 지역혁신 선도기업(「지역중소기업법」 제12조) : 고용, 수출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중소기업 * 협업(「중소기업진흥법」 제2조) : 제품개발, 원자재 구매, 생산, 판매 등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호남권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지 역 기 업 명 주력제품 광주 ㈜조인트리
공재 윤두서(恭齋 尹斗緖, 1668년∼1715년)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의 증손자이다. ‘자산어보’를 남긴 손암 정약전, 1801년 신유박해때 순교한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조선 실학의 집대성자 다산 정약용(丁若鏞)의 외증조부가 된다. 정재원(1730~1792,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의 아버지)의 둘째부인이 공재 윤두서의 손녀 윤소온이다. 태어나는 순간 당파가 정해지던 조선 후기에 태어났으니 윤두서 역시 당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해남 윤씨 가문은 대대로 동인과 남인에 속했다. 윤선도의 조부인 윤의중은 종2품 대사헌을, 생부인 윤유심은 종3품 예빈시부정을, 양부인 윤유기는 종2품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했다. 시인이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힘없이 표현했던 격정적 정치인, 고산 윤선도는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시대를 거치면서 여러 차례 당쟁에 휘말려 20여 년 동안 유배생활을 전전한다. 남인(南人)에 속했던 고산 윤선도의 후손들 역시 정치적 좌절을 겪는다. 서인(西人)이 여당이던 시절이 많았으므로 윤두서의 조부인 윤인미, 양부 윤이석, 생부 윤이후, 친형 윤종서 윤흥서 윤창서 등도 고위 벼슬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친형 윤종서는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3일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수출바우처 지원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입니다. *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 서류대행/현지등록,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❶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❷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❸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❹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❺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누어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2,400여개사를 선정할 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창업기업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중인 사업이다. 지난 3년간 비전공자 위주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개발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하루 8시간·주 5일 교육을 하며, 인공지능 교육 및 스타트업과 연계 프로젝트, 취업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200명을 선발한다. 서울 홍대 근처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과정’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대면 과정과 동일한 내용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과정’도 100명을 모집합한다. 특히, ‘비대면 과정’은 정원의 50%를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2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면접 등 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말 이후 교
2024년 소상공인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원과 예산 확대 등 8가지 항목 중 전기요금 지원, 이자비용 경감, 온누리상품권, 동행축제에 대한 내용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는 126만 영세 소상공인분들의 에너지 무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520억원의 전기요금 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전기요금 특별감면을 시행합니다. 월 별 전기요금이 20만원보다 많거나 같다면, 월 전기요금 면, 지원 종료 됩니다. 월 별 전기요금이 20만원보다 적다면 20만원에서 당월 전기요금 전액 차감 후, 잔액(20만원-당월 전기요금)은 익월로 이월됩니다. 이렇게 이월된 잔액이 다음달 전기요금보다 적거나 같을 때에는 잔액 감면, 지원 종료되고 많을 경우에는 잔액에서 당월 전기요금 전액 차감 후, 나머지는 이월됩니다. 추진 일정은 2월 초 공고 예정이며, 이후 접수 및 지원 개시될 예정입니다.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분들의 이자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8천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환급을 공급합니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대환대출이 신설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은행권·비은행권 사업자 대출 중
나는 여섯 살 무렵이었던 어린 시절 오빠와 함께 부모의 곁을 떠나 할머니와 OO광역시 지원동이라는 곳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만 4년을 살았고 국민학교(그 당시 초등학교의 명칭) 3학년 반 배정까지 받은 상태에서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2학년 겨울 방학을 보내던 중에 가게 된 전학이었기에 친구들에게 안녕을 고하지도 못한 채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된 내 생애 첫 번째 긴 이별이었다. 나는 OO광역시 모 국민학교에 1학년 1반으로 입학을 하였다. 다른 친구들은 부모 밑에서 다니는 학교생활이었지만, 나는 할머니 손에서 다니게 되었다.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한 첫 담임 선생님은 아버지 연배의 남자 선생님이셨다. 마른 체형에 키가 크셨고 대머리에 항상 베레모를 착용하고 다니셨다. 숫기가 없고 말이 없던 나는 그저 누가 무엇이라 말하면 웃기만 한 아이였다.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역시 나에 대한 이미지를 떠 올릴 때면, "늘 웃으며 말이 없고, 듣기만 하는 친구"로 그들에게 기억되고 있었다. 복도 청소를 하는 어느 날이었다. 복도는 나무로 된 바닥재였으며, 우리는 초를 칠하고 걸레로 닦으며 신나게 미는 데 열중하였다. 복도 끝에서 부터 끝까지 두 팔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부회장이 지난 1월 19일 전남농업기술원(나주 산포)에서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 24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당선된 최원섭 신임회장은 22개 시•군대의원 112명 전원이 참석 투표한 결과 56표를 획득하여 55표를 얻은 주만종(진도) 현회장을 1표차로 따돌리고 24대 연합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이다. 신임 최원섭회장은 나주시 금천면에 거주하며, 금천면 이화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회장, 나주시포도연구회장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원섭회장은 “우애 봉사 창조를 바탕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및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도인 전남 농업인의 권익보호‧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농업인 후계자 양성을 위해 앞장 서서 일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가 19일 도청 정철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학과 RISE 기본계획(2025~2029년)’을 공유하는 등 지·산·학 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 RISE 기본계획은 지역경제·산업 여건 분석, 대학별 특성화·강점 분야 파악, 사업 수요조사 및 담당 실국 검토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5대 분야 15개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5대 핵심 분야는 지·산·학 거버넌스 마련, 지역특화 인재 양성, 대학-산업 협력, 취·창업 활성화, 지역문제 해결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의 5대 핵심 분야별 15개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 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신청 방법, 성과평가,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며 대학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왔다. 전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으로 지역 대학이 ▲철강·금속 등 주력산업 및 에너지·모빌리티 등 미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