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준비 기간 보장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무리한 법 시행으로 현장의 혼선을 주고 영세기업인을 예비 범법자로 만들지 말아 달라는 절박함을 호소했다. 앞서 1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7개 협·단체 3000여 명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준비 기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단 시위에 나섰다. 중소 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들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호남권 30여개 중소기업 단체와 5천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은 "마음 같아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없애달라 호소하고 싶지만, 법이 만들어진 이상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시간만이라도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 조항과 처벌조항이 많은데 굳이 중대재해처벌법까지 만들어 이중삼중으로 처벌한다"며 "여기 모인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오는 29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지방공기업이 20조 2511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주택공급·토지개발에 11조 1000억 원, 상·하수도에 5조 9000억 원, 환경·안전에 1조 2000억 원 등을 투자한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공사채 발행한도를 상향해 투자여력을 확보하고, 투자절차 간소화를 위해 출자 타당성 검토 면제제도를 신설한다. 아울러, 2025년 이후 향후 3년간 투자계획은 73조 4756억 원으로, 2027년까지 약 94조 원을 투자한다는 장기계획도 수립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공사의 대부분을 지방 중소건설사가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 어려운 지방 중소건설사에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10억 원 이상 투자사업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혁신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
지난해 설 연휴애 60대 남성의 응급전화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이에 접수요원은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안내하며 시행을 유도했다. 이후 신속하게 도착한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환자는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설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요원은 평소보다 120명 늘린 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한 1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응급 질환에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해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올해 설 연휴에도 전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응급 질환 상담 등을 24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약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연구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연봉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명 양성한 후, 중소기업에서도 연구를 이어가도록 채용 연계할 계획이다. 연구인력혁신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데,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전국 4개 센터를 모집 중입니다. 한편, 작년 10월, 5,3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인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은 기업당 평균 5.2명이지만 부족인원은 2.1명으로 28.8%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 대상(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히 석사급 인력의 부족률이 31%로, 학사급(29.2%), 박사급(29.3%), 전문학사급(24.6%)보다 다소 높았으나, 중소기업이 실제 연구인력을 채용할 때는 학사를 최소 조건으로 하는 기업이 74.7%이고, ‘석박사를 선호하나 학사도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5일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준비한 민생정책들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각계각층의 민생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 중구 소재), 도마큰시장(대전 서구 소재), 정림원(대전 서구 소재)을 연이어 방문하였다.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 설을 앞두고 올해 특별히 마련한 민생정책들의 추진 경과 및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번 행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소관 11개 산하기관 중에서 첫 방문으로, 민생 경제의 근간인 733만 소상공인이 정책의 최우선이라는 오 장관의 의지가 담긴 행보이다. 이어서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돌아보며,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상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였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정책 파트너로서 소상공인 정책을 민생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으로, 오 장관은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191건으로 2022년에 비해 57건 늘었으며,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5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지하수)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다. 최근 3개월 동안 생굴 등 섭취 후 장염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385건에 이르며, 이는 최근 3년 동안 같은 기간에 신고된 평균 건수(155건)에 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이하 매칭융자)’ 사업을 2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매칭융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립스**’라 불리는 사업이다. * 기업가 정신,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성장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 립스(LIPS) : Licorn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rand 최근 나다움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하면서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19년 15.3% → ’22년 21.8%)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하여, 이들을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 라이콘(LICORN) :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투자대상은 이미 선정한 총 11개의 투자운영사*로부터 3년 이내 투자를 받은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신규로 투자 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투자운영사에 투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3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을 발표했다. ① 중소기업 수출액 및 수출기업 분포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1,118억달러로, ’21년 1,100억달러를 최초로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100억달러 수출실적*을 유지하였다. *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21)1,155(+14.7%)→(’22)1,145(△0.9%)→(’23)1,118(△2.3%) ’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감소 추세가 ’23년 상반기로 이어졌으나, ’23년 8월부터 전년대비 증가추세로 전환*하여 하반기 수출이 반등**하였으며 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었다. * 중소기업 수출액‧증감률(억 달러, %, 분기별 월평균) : ’23.1Q 91(△8.0)→2Q 95(△3.5)→ 7월 90(△5.5)→8월 90(+0.6)→9월 94(+1.8)→10월 91(+2.7)→11월 99(+10.6)→12월 98(△1.2) ** ’23년 반기 수출액 증가율(전년동기대비 %) : (상반기)△5.8, (하반기)+1.4 수출 중소기업 수는 94,635개사로 전년(92,448개사) 대비 소폭(+2.4%) 증가하였으며, 신규 수출기업수는
이달 5일부터 소상공인 약 228만 명이 은행 등에 갚은 대출 이자의 일부를 환급받게 된다. 은행권은 약 188만 명에 평균 73만 원을,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은 40만 명에 평균 75만 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이 고금리로 거둔 역대급 이자이익을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나누기 위해 추진된 ‘상생금융 시즌2’에 따른 것이다. ◆은행권, 2월 5일부터 이자 돌려준다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 임대업 제외)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에 최초 이자 환급을 이번달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납부한 약 187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총 1조 3600억 원 규모로 환급이 이뤄지며 1인당 평균 73만 원 가량을 돌려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말까지 이자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차주는 이번 최초 집행시 환급 예정액 전액을 돌려받는다.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차주는 지난해 납부한 이자분에 대해서는 최초 집행시 환급받고, 올해 납부하는 이자분에 대해서는 최대 1년까지 분기별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자환급을 위한 별도의 신청절차는
◆ASSA 업소용 노래방 반주기 탄생기념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주식회사 ASSA(이경호 회장)은 업소용 노래방 반주기가 탄생하였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는 오늘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31, ASSA빌딩 1층에서 키키스타방송 이진호 부사장 사회로 시연회 및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업소용 노래방 반주기를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식발표를 하였다. 행사에 앞서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은 전국 지역별 본부장 및 지사장들을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식전 행사로 구은제 가수는 본인의 노래 "광주를 신나게" 라는 노래가 ASSA 반주기에 런칭기념으로 공연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는 전국에서 지사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료하였으며, 지금까지 30년 된 노래방 문화에서 신개념에 노래방 문화를 제시함으로써 장기적인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타격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노래방에 활력을 불어넣어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ASSA노래방반주기를 총괄하는 구일암 ASSA 부회장 겸 본 언론사 발행인은 전국지사망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판매는 3월경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노래방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려 온, 오프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30일 여의도 63빌딩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 중소기업 경영위기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기 악화 전 선제적 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조개선을 통해 재성장 중인 중소기업 및 은행(기업, 국민, 신한, 우리)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제적 구조개선 정책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은행과 협력해 일시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구조개선 계획 수립, 구조개선 자금 등을 지원하는 ‘선제적 자율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운영 중(’21년~)이다. * 은행과 공동으로 구조개선 계획 수립, 구조개선 자금,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금리인하 등 금융 지원(협약은행(10개) : 기업,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수출입, 경남, 산업, 대구, 하나) ’23년에는 총 170개사에 2,231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전년(’22) 대비 267%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장의 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원을 확대한 정부와 은행의 공동 노력이 있다. 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