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6℃
  • 흐림강릉 21.0℃
  • 흐림서울 24.3℃
  • 흐림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7.2℃
  • 흐림울산 25.3℃
  • 흐림광주 24.8℃
  • 흐림부산 24.5℃
  • 흐림고창 25.4℃
  • 구름많음제주 28.7℃
  • 흐림강화 23.9℃
  • 흐림보은 23.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6.2℃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경남

전체기사 보기

의식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 구한 고교생들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한몫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간질로 의식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에게 3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인명 구조에 기여한 고등학생 2명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영경찰서 윤형철 서장은 지난 9일 오후 동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곽성화 학생과 충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우 학생에게 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1일 새벽 통영시 광도면 소재 죽림해안로에서 산책 중, 평소 간질을 앓고 있다가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을 발견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CPR)을 해당 여성에게 약 3분간 실시하여 의식을 회복케 함과 동시에 112에 신고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대응을 받고 도착한 119 구급차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게 한 후 의식을 정상회복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통영경찰서는 이들 학생의 선행이 통영시내에 재학중인 다른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모범을 보였기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서장이 직접 유공 학생 2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게 됐다. 윤형철 서장은 "자칫 당황할 수도 있을 법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평소 체득한 심폐소생술을 활용하여

통영시 '인구 문제' 시민 논의의 장 마련

오는 21일 '2024 통영시 인구포럼'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통영시 용남면 세자트라숲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강당에서 ‘2024 통영시 인구포럼’을 개최한다. ‘2024 통영시 인구포럼’은 통영시 인구의 구조적 요인 및 환경적 실정에 부합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 발제 후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통영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통영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참여자, ▲통영 섬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 참여자, ▲통영에 본가를 두고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 ▲현재 통영에서 결혼하고 출산계획이 있는 사람, ▲타지역에 거주하면서 통영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례 참여자 및 일반시민 참여자를 신청·모집 중이다.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055-650-3161~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접수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 참여자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아이디어 심사에서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4명 각 10만원으로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