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실현한 모범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북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을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상은 ‘공동주택 유출지하수 활용 친수공간 조성 사업’ 사례로 결정됐다. 이 사업은 신축 공동주택에서 하루 1,100여 톤 발생하는 지하수를 전남대학교 용지와 서방천의 유지용수로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1억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입주민들의 하수도 요금 부담을 해소하고 도심 속 친수공간의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광주지역 장애인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7일 시청에서 '모두의 돌봄 모두의 잡(JOB)' 모두의 건강'을 주제로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복지·일자리·건강·체육·교육 서비스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94곳이 참여해 10개 분야(문화·교육·의료·직업재활·직능) 1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일자리 상담, 재활·운동 체험, 건강검진 등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소속 '그린앙상블'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개막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장애인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휴게존이 운영되고 장애인복지 토크쇼, 명사특강,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 등이 펼쳐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광주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생활임금위원회가 2026 적용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2305원(월 257만1745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985원 높은 금액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위 수준이다. 2026년 생활임금은 2025년(1만930원)보다 375원 인상된 금액이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로자의 근로 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액은 올해(249만3370원)보다 7만8375원 증가했다. 2026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전남도와 도의회, 전남도 산하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전남도에서 위탁한 사업을 수행하며 인건비 보조를 받는 민간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방공무원법 적용인과 공공근로 등 국가 동일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남도의 생활임금 인상이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정부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 보
신안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여객선 매입 및 건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섬과 삶을 잇는 희망의 배’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하는 이번 사업은 신안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1호 사업이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신안군은 이 제도를 활용해 도서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후 여객선 교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금 캠페인은 이번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총 50억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객선 매입 및 건조를 위한 지정기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만큼, 향후 모금 결과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신안군에서 현재 운항 중인 선박 가운데 가장 노후화된 선박을 대체할 새 선박을 건조하는 예산으로 전액 활용될 계획이다. 또 신안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개인 또는 단체의 이름을 건조될 선박에 명기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한 소중한 뜻을 기릴 방침이다. 신안군은 이번 지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31일 청풍면 복지회관 광장에서『제30회 청풍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풍면번영회(회장 최영달), 노인회(회장 민용기)가 주관한 행사로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농악단 공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밴드 공연, 청풍 난타팀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장수상은 이기찬(92세), 양점남(94세) 두 분께서 받았고, 이선형 전 번영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청풍면의 대표행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을 진행하였다. 윷놀이, 훌라후프, 신발 던지기 등 체육 경기에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노래자랑 역시 면민들이 평소 감추어두었던 끼를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청풍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쓰는 면민들에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0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승민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발생한 교회 내 카페 운영의 수익금으로 2021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기부에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간편식, 라면, 김, 즉석밥,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다. 읍·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직접 전달된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화순읍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다. 이웃과의 동행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저를 비롯한 화순읍교회의 성도들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이웃을 사랑 꾸러미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웃과의 동행을 먼저 생각해 꾸준한 나눔을 하시는 주승민 목사님을 비롯한 화순읍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중한 군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깊이 새겨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든 군민이 행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에서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을 슬로건으로,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일자리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채용의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기회를, 청년 창업가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창업데이’ 두 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15곳과 유관기관 8곳 등 총 23개 부스가 설치되어 구직자와의 1:1 현장면접과 마이더스IT 기반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는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과정, 실무 경험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광주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관장 김백수)이 29일 운남근린공원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 ‘청춘은 지금부터! 우리는 스무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예술제로 진행됐으며, △추억의 거리 사진 공간 △젊음의 거리 체험공간 △시낭송, 길놀이 등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예술제에서는 복지관 동아리팀과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소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이 지난 20년간 지역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목공 활동은 정서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목공 체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목공 체험 시 재료비 전액 부담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목공 재료비 감면 규정’을 신설해 사회적 약자층의 체험 참여 문턱을 낮추고, 목공을 통한 정서적 치유 효과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서울 119특수구조단 소방관을 대상으로 ’치유 목공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에게 목공을 통한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회적 예방복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는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색지앤미치과의원과 3자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대상으로 무료 치아교정 치료 지원을 확대 제공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성장 발달에 맞춰 적시에 치료하면 심각한 부정교합이나 덧니를 예방하고,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교정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은 이런 아동들에게 지난 3년간 치아교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3자 상호 협약에서는 교정 지원 대상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치아교정 치료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오 수색지앤미치과의원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아교정 지원으로 아동의 구강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3자 상호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와 밝은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의료기관 확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는 주민
(서울=한국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성헌 구청장이 관내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영천시장, 홍제골목형상점가, 백련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과일과 고기, 전, 참기름 등 명절맞이 물품을 직접 구입했다. 이 물품들은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5곳에 전달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지원 및 현대화를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