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향우회 중심의‘영. 호남 화합 한마당'이 동서화합의 막힌 물꼬를 트면서 상생협력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달 23일 여의도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 영. 호남 화합 한마당'은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회장 박차광)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축제 현장에는 양 단체 회원 1000여명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 정치권과 지자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이 두 단체는 지난해에도 TV조선 주관 ‘영호남가요제’를 열어 영호남화합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란 주제로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이 두 광역지방단체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행사는 민간 향우회가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성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 재 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동서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화합하여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영호남 동서가
'용궁에간 토끼' 별주부전 각색연극 무대올라 극단 코스모스(대표 이현승)'용궁에간 토끼' 별주부전 각색연극 무대를 올린다.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잠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에서 '별주부전'을 각색한《용궁에 간 토끼》제목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연극이 (3세 이상 관람가) 7월 20일 ~ 8월 20일 까지 공연된다. 팬데믹이 끝나고 올 여름방학부터 롯데민속박물관에서 공연하는 '용궁에간 토끼'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함께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은 지혜로운 토끼의 해를 기념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연극으로 어린이관객들과 함께 대화하고 의논하며 또 무대위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므로 진정한 우리의 연극의 맛과 "폭소대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여름방학은 지혜로운 토끼와 함께 '롯데월드민속박물관'에서 신비롭고 시원한 용궁여행을 체험하며 온가족이 함께 추억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이번 공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