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진도 특화작목인 강황 발효유 제품 '골든요'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남낙농농협,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남양유업, 유통업체인 올굳 등과 협업한 결과, 2년여만에 골든요를 출시했다. 골든요는 1A 등급 국산 원유에 쓴맛을 줄인 강황 발효액을 2% 첨가한 제품으로 1병에 380ppm의 커큐민이 함유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04)'에 선보여 프리미엄 요구르트로 참가자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 굴지 기업의 사원 간식과 편의점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 1일 3만병 생산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원유 36만1천리터와 강황 19톤을 소비할 수 있다.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식품·화장품 분야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염증, 위장관 및 간질환, 당뇨, 피부염, 관절염 치료 의약품 소재로 사용됐다. 향균 및 항산화 활성뿐 아니라 혈중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 효능이 있다. 진도는 전국 강황의 60%인 연 400여톤을 생산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단순 인력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제대로 효과를 내는지 점검하고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민과 공적개발원조(ODA)를 연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박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여의도 본원에서 개최한 '인구감소 대응 한·일戰(전), 중소기업 외국인력 확보 전략은? : 일본 사례와 시사점' 주제의 토론회에서 일본의 노동시장과 외국인력 확보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박사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1인당 연봉 수준이 높고 외국인 근로자는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연봉 수준에 상응하는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높은 연봉에 맞게 능력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단순 인력을 도입해 운영하는 현행 고용허가제가 환경 변화에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일 양국의 외국인력 정책을 비교하고 기존 외국인력 정책 문제와 개선 방향을 사례로 들어 "외국인력 확보 전쟁을 넘어 이민정책 관점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삼국시대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이자 자이언트 판다,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쓰촨성의 성도 청두에 알엑스오 그룹 박순정 회장이 나타났다. 한ㆍ중 바이오 의료상담 교류회가 열리는 리츠칼튼호텔 행사장에서 알엑스오그룹의 박순정 회장의 존재감 있는 모습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언변에 첫단추 MOU체결이 척척 진행된다. 2024년 5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청두 출장에서 KOTRA 에서 준비한 저녁만찬 참석한 다음날 30일 11시 리츠칼튼호텔에서 KUNPENG CLOUDMAP TECH 회사 CEO Mark Diao 와 3년간 10만달러 기술이전 및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MOU를 진행했다. 31일에는 청두 고신구 한중혁신센타를 방문해 chengdu zhiqi Technology 회사와 상담후 MOU를 체결했다. 5월 30일과 31일 출장 일정이 겹쳐 알엑스오 박순정 회장을 대신해 베트남에 출장을 간 알엑스오 임형용 융합팀장의 성과도 대단하다. 호치민 랜드마크81호텔에서 개최된 한ㆍ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에 ICT 수출 투자상담회에서 알엑스오를 홍보했다. Vinasa, VNPT Technology, Uinahost, A CHAU DECO
중소벤처뉴스 이명숙 기자 | 2024년 4월 2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린이-서울 기업인 매칭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판촉 회의는 산둥린상국제컨벤션전시유한공사가 주관으로 판촉 회의에서 린이 대표단은 린이 경제, 무역, 산업 및 문화의 특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린이시 상무위원인 쥔신양(隽新陽)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면적 1만 7192㎢으로 산둥성 내에서 가장 크고, 상주인구도 1100만 명으로 중국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린이시는 39개 대규모 물류단지에는 18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운송 차량은 16만 9000여 대로 이들 차량은 고속도로 3000개 노선을 통해 중국 전역의 현급(縣級) 이상 도시와 모든 항구를 오간다. 린이상청 당공서기이자 관리위원회 주임인 우촨량(武傳亮)은 린이상청을 추천했다. 린이 몰은 중국 최대 시장 클러스터이자 중요한 물류 회전율 센터이자 상업 및 상업 도매 센터로 '중국 시장 유명 도시' '중국 물류의 수도'라는 반짝이는 명함을 만들어내며 '린이 몰 쇼핑몰' 이름
세계김치연구소는 양배추의 부산물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바이오 리팩토링 기반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정한 조건에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등에 의해 완전히 분해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바이오 리팩토링(Bio-refactoring) 기술은 기존 미생물의 특성이 아닌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미생물을 재설계하는 기술이다. 세계김치연구소 발효조절기술연구단 양정은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 리팩토링 기술을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균주를 제작하고 당화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 및 기질 농도 등을 최적화해 당전환율이 최대 90.4%에 이르는 조건을 확립했다. 양배추 부산물 내 생리활성 물질 중 하나인 말산(Malic acid)이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HA(Polyhydroxyalkanoate)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김치 제조에 사용하는 배추, 양파 등 다양한 농식품 부산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연간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김치 가공 부산물 처리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김치연구소 기술혁신연구본부 박해웅 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농식품 폐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 36%가량은 한 달에 300만원 이상 임금을 받고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2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10명 중 6명은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임금에 대한 불만 또는 업무 과중, 위험도 등의 이유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실시한 결과를 활용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하고, 이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6%, 300만원 이상이 35.8%로 나타났다. 200만~300만원 미만 비중은 비전문취업(66.5%), 전문인력(53.9%), 방문취업(51.5%), 결혼이민(45.4%), 재외동포(44.3%) 등으로 높았다. 300만원 이상 임금을 받는 외국인의 체류자격별 현황은 영주(51.8%), 재외동포(43.0%), 전문인력(43.0%) 등으로 집계됐고, 유학생은 100만~200만원 미만(44.6%)의 월평균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자격별 취업자의
중소벤처뉴스 이 봉 기자 | 국내 건강식품 업계 선두기업인(주)보삼바이오산업( 회장 박철환) 의 중국 공식 딜러사인 보삼수출입유한공사(사장 천총)가 (유)띠웨화장품( 대표 짱이엔)과 상호 생산제품의 판매를 위한 계약을 18일 체결했다. 지난 18일 체결한 계약의 최종 마무리를 위해 22일 실무진 업무회의를 진행을 했다. 특히, 최근 ㈜보삼바이오산업이 중국 위생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득한 '보삼고체음료'의 제품명을 호전365로 변경해 띠웨화장품에게 중국 내 판매권을 제공하는 한편, 보삼바이오산업은 띠웨이가 생산하는 화장품을 한국에 판매하는 판권을 상호 양도양수 받는 등 양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계약을 성공리에 체결한보삼수출입유한공사(천총 사장)는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제불황, 원자재, 인건비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기업상황이 심각하게 어려운 시기에 중국내 중견기업인 띠웨이화장품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다시금 보삼바아이오가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중소벤처뉴스 이봉 기자 | 국내 건강식품 업계 선두기업인(주)보삼바이오산업( 회장 박철환) 중국 지사 중국 동관시 보삼수출입유한공사(천총 사장)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 본사를 둔 (유)띠웨화장품( 대표 짱이엔)과 교차 수출입을 통한 상호 생산제품의 자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18일 체결했다. 특히, 최근 ㈜보삼바이오산업이 중국 위생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득한 보삼고체음료의 중국 전역 판매권을 띠웨화장품에게, 보삼바이오산업은 띠웨이가 생산하는 화장품을 한국에 판매하는 판권을 상호 양도양수 받는 등 양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계약을 성공리에 체결한 ㈜보삼바이오산업 박철환 회장은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제불황, 원자재, 인건비상승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기업상황이 심각하게 어려운 시기에 중국내 중견기업인 띠웨이화장품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다시금 보삼바아이오가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강인선 2차관은 2.7.(수)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주재하였다. 동 전략회의는 정부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석하여 무상원조 제반사항을 총괄 심의·조정하는 최고위급 협의체이다. * 외교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이번 회의에서는 ▴「’24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확정액 기준)」, ▴「무상원조 사업 집행관리 강화방안」을 의결하고, ▴「무상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전략별 이행현황」을 점검하였다. 강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적인 국정철학인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에 있어서 ODA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강 차관은 ODA의 양적 성장에 발 맞추어, ODA 추진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하여 사업의 집행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관계부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금년부터 우리 청년들에게 환경, 사회, 거버넌스, 디지털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ODA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혁신기업
지난 24.01.28일 오전 둥관시 성베리호텔 강당에서 ㈜주영BTL, 보삼바이오산업 중국지사, 한중자유무역상임위위회, 동관시보우썬수출입유한공사 합작조인식 체결되었다. 이날 합작조인식에는 한국신화신문사 이봉 부사장, ㈜주영BTL(회장 박철환), 보삼바이오산업 중국지사, 둥관시 바오썬수출입유한공사 천총 회장이 참석하여 중국 농식품에 대한 한국 수출과 신제품 개발에 대하여 합작을 추진하는 목적이었다. 합작조인식에 함께한 기업을 살펴보면 완펑공업무역그룹의 자회사인 구이저우산수강산업발전유한공사는 생강 조각, 생강가루 및 생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지린성 바오서우탕흑삼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는 흑삼 용액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흑삼 용액은 국내외 여러 분야에 수출되고 있는 제품이다. Guizhou Tianjioli Bechnology Co., Ltd.는 정제된 가시배의 원액, 젤리, 주스, 발효주, 가시배 소스 정제, 가시배 과일 절임 등 가시배 시리즈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하이푸농업개발유한공사는 제품 연구개발, 재배, 구매, 저장, 가공 및 판매를 통합한 곤약 정밀가공기업으로 '곤약메이'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스낵
베트남 설날은 ‘뗏’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의미로 가지며 베트남 문화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이다. 음력으로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해당하는 긴 연휴와 친지들을 만나 반쯩, 반져이 등 전통음식을 만들고 제사를 지내며 연휴를 보낸다. 28일 충장22 문화사업단 2층에서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회장 우엔 벳풍)가 준비한 ‘갑진년 설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 특히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분들이 명절 때에 고향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로 ‘설맞이’ 행사에 통해 타국에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위원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조성하는 동시에 베트남의 독특한 전통 설 문화의 특징을 국제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고전 설 문화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위원 및 회원 간의 교류와 깊은 애정 맺는 시간이 되었다. 주한베트남 대사관 공사참사관 NGUYEN VIET ANH 님께서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셨으며, 새해에 항상 건강하고 예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여의도 63빌딩 42층)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를 보이던 중소기업 수출은 ’23.8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 지속되는 국제 분쟁 등 중소기업 경영여건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 중소기업 수출액‧증감률(억 달러, %, 분기별 월평균) : ‘23.1Q91(△8.0)→2Q95(△3.5)→ 7월90(△5.5)→8월90(+0.6)→9월94(+1.9)→10월91(+2.8)→11월99(+10.8) 중소기업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을 넘어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제시한 주요 정책방향 중 하나인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방향’ 도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제단체, 정책연구기관, 법무법인, 전임 대사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 그룹과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의 정의와 정부의 역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