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지방소멸 극복의 원년’으로 삼은 전남도가 출생률 반등과 생활인구·외국인 등 인구 유입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대전환 전남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의 프로젝트 추진과 맞물려 같은 시기 목포시를 비롯한 무안·신안·해남·진도·영암 등 전남 서남권 6개 시·군도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 유입책을 발굴해 소멸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들이 내세우고 있는 인구 유입책들이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지향적 정책보다는 솔깃한 유인책을 미끼 삼아 타 시군의 경제 인구를 빼어오는 단순유입 책이 대부분이고 결국 대한민국 인구 총량은 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인구감소 해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반면, 전남 나주시의 경우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큰 호응 속에 누적 100가구 공급을 달성했다. 가구에 선정된 청년 임차인에게는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자는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내 집 마련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
신체에 특별한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학제학부 김경중 교수 연구팀이 고해상도 카펫형 촉각 센서로 사용자의 발 압력(족압) 데이터를 분석해 행동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VR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반영하려면 센서가 필수적이지만, 신체에 착용했을 때 불편함을 일으키거나 몰입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장치 없이도 바닥에 깔린 카펫형 촉각 센서로 발 압력(족압)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행동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족압 데이터 처리를 위해 비전 트랜스포머(ViT) 기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인 자가 학습 비전 트랜스포머(STViT)를 적용해 유사한 동작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ViT는 이미지를 작게 나눈 조각을 분석해 전체 이미지를 이해하는 기술로 인간의 시각 체계를 모방했다. 연구팀의 STVit는 이전 학습 단계의 지식을 활용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자가 학습 방식을 기존 ViT에 더한 것이다. 김경중 교수는 "웨어러블 장치 없이도 사용자의 동작을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사람과 기기를 연결
▲ 정종득(전 목포시장·향년 83세)씨 별세, 위경숙씨 남편상, 정혜진·정재혁(ES인베스터 대표)씨 부친상, 고기영(전 법무부 차관)씨 장인상, 권보람(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 29일 오후 5시1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6시. ☎ 02-3010-2000
목포시청 1300여 공직자 중 안화평(6급.큰목포기획단 통합협력 팀장) 그를 가르켜 우리는“한 나라에 둘도 없는 뛰어난 인물” 국사무쌍(國士無雙)이라 칭한다. “고담웅변(高談雄辯)”물 흐르듯 술술 막히지 않고 풀어내는 그의 화려한 입담, 주제 하나 던져주면 몇 시간이라도 썰을 풀 수 있는 해박한 지식,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런 그가 ‘입은 재앙의 문’ 구화지문(口禍之門)구설에 충분히 내몰릴 우려도 잠재한다고 농(弄)을 칠 정도다. 지난 2년여 동안 목포시장의 입이 되어 시정을 홍보하고 대 언론과의 소통, 시민의 귀에 바른 정책을 전달하기 위해 “각고면려(刻苦勉勵)” 심신의 고생을 이겨내면서 오직 자신이 맡은 일에 노력을 다한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에 목포.신안 언론인클럽이 그의 노고에 작은 정성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하면 흥진비래(興盡悲來)라 그간 목포시 홍보팀장을 맡아 갖은 고생을 다했으니 이제 분명 즐거움이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중차대한 통합협력의 더 큰 과업지시를 받았으니 기필코 성공하여 상응하는 대가를 받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남은 공직기간 항상 꽃길만 걷길 빈다.
<와이드 인터뷰> (프롤로그) 목포시의회 헌정사 최초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전액 7,500만원을 의장 임기 2년 내내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쾌척하는 등 정치적 약속을 끝까지 지킨 기부천사 시의원이 있다. 문차복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본지는 지난 1일 목포시의회 의장에서 명예스럽게 임기를 마치며 평의원으로 돌아가 남은 임기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문차복 전 의장을 만나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앞서 문 의장은“12대 전반기 의장을 과(過)없이 아름답게 마무리 했으니, 후반기 남은 임기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치를 그만두는 순간까지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 전반기 의장 취임자리에서 시민께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평가는 시민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놓겠다”고 말했다. ◇문 의장이 생각하는 참 의회상은? 시정의 양대 축,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양축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목포시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가 단순히 집행부를 견제하는 감시
오는 7월1일 새롭게 출발하는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 4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싹쓸이 독식하는 의총 결과가 본선 전 유포되는 등 다수의석의 민주당 횡포가 도를 넘어 섰다는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선출된 의장단 명단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헤프닝이 연출됐다. 역대 의회 원 구성 관례를 깨는 민주당의 의장단 6자리 독식사태를 규탄하는 정의당 소속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급기야 정의당 몫으로 기획복지위원장 자리를 뒷거래하는 부당거래가 이뤄졌다. 마이너리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민주당 자신들이 경선을 통해 뽑아놓은 기획복지위원장직 양보도 매끄럽지 않았다. 선당후사, 상명하복의 자세로 어쨌든 경선을 치러 얻은 자리를 떠밀려 내놔야 하는 C의원의 볼멘소리는 당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으며, 양보 결정도 소속의원 전체의견을 묻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역위원장과 의견을 충분히 나눴다는 민주당 관계자의 협치 운운하는 입장표명 역시 상식 밖의 내용이 포함된 것이었다. 내용인 즉, 정의당 소속의원 3명 중 꼭 집어 P의원을 지명했다는 것. 뒤집어 말하면 타당의 인사권을 전횡하겠다는 의도가 내포된
중소벤처뉴스 이상수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활용된 조직정치는 윤리적인가? -조직정치에 참여한 우원식 의원과 동조한 의원들은 응답하라!- 이번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기에 차기 22대 국회의장 선거를 위한 다수당의 후보를 내정하기 위해 지난 5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우원식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렇지만, 국회의장 후보 선출 선거 때문에 당원들이 많이 동요하고 울분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민주당 당원들의 대다수와 일부 국민들은 현 시국을 타개할 인물이 추미애 당선이라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최저 70% 이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원식 당선인이 과반을 획득해 차기 국회의장 후보 민주당 내정자로 당선되니 당원들의 탈당사태가지 벌어진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문제는 22대 당선자들이 국민들의 뜻에 벗어난 인물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는 점이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추미애 의원은 6선이고, 당대표, 법무부장관의 경력을 지니고 있고, 우원식 의원은 5선이고 원내 대표의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관례를 따
세상은 주류와 비주류가 존재하고 함께 공존한다. 인간은 구별 짓기를 하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자신이 어디에 속한 부류인지 말을 하지 않아도 각자 느낄 수 있다. 비주류, 그들만의 특성과 고유의 무기가 있다. 주류의 밑바닥을 바라보는 고유 시각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글을 쓰며 새로운 네이밍을 고민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소셜미디어 혹은 언론매체를 빌려 객관성을 위장한 채 주류를 향해 기사(記事)화 공격을 감행한다. 그렇다면 비주류 언론인이 특정 정치인을 향해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주장을 인용해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론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내세우는 것 그 자체로 권력의 위세를 떨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언론이 특정 인물에게 일단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면, 수용자는 부정성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머릿속에는 잔상이 남는다. 이후에 행여나 특정 인물을 객관적으로 검증한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잔상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점화 효과'라고 한다. 최근 목포시장을 겨냥해 점화효과를 노리는 듯한 기사가 인터넷 신문에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지난 4월16일 “목포시장, 시
22대 총선 긴여정의 막이 내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민의 힘의 완패로 끝난 선거였다. 지역구 전체 당선인 254명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 힘 90석, 새로운미래1석, 개혁신당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는 46석 중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미래 18석, 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획득했다. 국민의 힘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사수하지 못하는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와 개헌까지 시도할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했지만, 턱 밑까지 조여오는 의석수는 집권2 년 차를 맡는 윤 정권의 국정 기조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감지된다. 이를테면, 현 정부가 내건 교육·연금·노동 3대 개혁을 비롯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같은 의료개혁,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세제 개편, 저출산 대책, 여성가족부 폐지 등과 연계된 법안들이 줄줄이 국회 문턱을 넘을지 불투명하다. 정부의 시행령 개정이나 규칙 제정으로만 정책을 추진하는 데도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포스트 총선’ 국정 운영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의 어떤 결과든 국정에 대
254 : 699=2.75 : 1 누가 보면 무슨 대단한 수학의 비례식쯤으로나 생각되는 숫자나열이다. 오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 전국 254개 지역구에 출마한 699명의 평균 경쟁률 2.75대 1를 이렇게 비례식으로 표현 해봤다. 이번 총선 46석의 비례대표에는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를 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뭏든 치열한 경쟁 끝에 4월10일 선택된 후보가 여의도 주인으로 새롭게 입주하게 된다. 1명 당 4년 간 32억 6514만원의 세금을 쓰는 국회의원, 세금만 먹는 하마를 뽑을 것인지, 비용대비 효용가치가 높거나 비등한 일꾼을 입주시킬 지 온전히 국민의 몫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투표하지 않는 권리’는 행사해서는 안되는 권리다. 이를 체감 했을까? 호남권역 민주시민의 반응은 남달랐다. 5일과 6일 양일간 치른 사전투표에서 전남과 광주는 각 41%, 38%의 높은 투표율 꼭짓점을 찍었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온것에 대한 호사가들의 해석도 분분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정권 심판론, 범죄자에 화난 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국민의 힘 보수 결집론이니, 중도층이 말하는 조국 열풍의 산물이니 하는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기자수첩> 22대 총선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모두 마무리됐지만,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번에도 깊은 후유증만 남기며 민심을 담지 못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시스템 공천을 천명하며 어느 때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던 민주당 입장에선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총선 이후 당내 수습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매번 총선 때마다 현역 의원에게 기득권처럼 작용 되어온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적용은 기울어진 경기장 마냥 불공정 시비거리를 야기하고 있어 합리적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런 상황과 분위기는 목포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22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은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민주당을 성토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민주당 목포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배종호 후보 선대본부장단이 무소속 이윤석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자리였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목포시 총선 후보자로 김원이 현 국회의원을 선택했다. 물론, 선택방식은 일반경선(시민50%, 권리당원50%)을 적용한 여론조사 방식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에게 석패한 배종호 후보와 선거운동관계자들은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4·10 총선 지형...공천 잡음 실망한 지역민심, 조국혁신당 ‘반사이익’ 제22대 총선 본선에 출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대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의원 물갈이와 학생 운동권 출신 인사 퇴조 경향이 두드러졌다. 지역 정서를 감안하면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초선 의원 다수 배출과 함께, 현역 물갈이와 운동권 퇴조 현상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현역의원들의 견제와 목소리가 미흡한 점, '친명-비명 구도'가 형성된 점, 광주 유권자들이 새로운 인물을 선호하는 점 등이 반영돼 현역 물갈이가 급격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런 분석의 배경에는 “40, 50대 기성세대들이 운동권에 대한 마음의 부채가 많이 줄어든 것도 운동권 출신 현역의원들이 고전한 이유”라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 공천 결과는 광주·전남 정치권 주류 세력이 운동권에서 비운동권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며 "관료, 검찰 출신 민주당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을지, 지역 발전을 새롭게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