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김영록 지사, “정부 긴축재정…도민 수혜·전략사업 집중“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합리적 활용 지혜·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 막바지 국고 확보에 온힘을 쏟되, 이에 대비해 비축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도민 수혜사업과 미래전략사업은 예산이 줄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교부세와 지방소비세 등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곳은 줄여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비축해뒀던 1천700억여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완충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이고, 성과 없는 사업 점검을 통해 예산을 감축하는 대신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나,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사업 예산은 오히려 늘리도록 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인천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1,400원…올해보다 277원 인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부의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들의 가족부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시급 11,4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 2.5%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2023년도 생활임금 11,123원보다 277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40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중 1,071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적용대상도 꾸준히 확대해 당초 시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던 생활임금은 2019년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확대 적용됐다.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 17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0% 목표” ‘재생e 50+ 프로젝트’ 에너지 자립도시 완성 태양광‧태양열 설비 도심 주택‧상가까지 보급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태양광 수익사업 추진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독일을 다녀온 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청정 남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하이코 크놉 부대표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녹색당 부대표의 ‘에너지 감축을 위한 대중 정책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는 김병내 구청장의 시선을 붙잡았다. 에너지 소비층의 갈망과 정책의 실질적 부합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핵심 역할을
장흥군, 미래 농업의 중심 '차세대 청년사업가' 양성 장흥군은 맞춤형 농업창업 지원을 통해 '농촌 청년사업가'를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청년사업가를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더로 양성할 방침이다. [장흥군청 사진제공] 박대정 케이팜스타 대표(41세, 장흥읍)와 양진호 서까골미리내협동조합 대표(30세, 장동면)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두 사람은 시대 트렌드와 자신만의 강점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외소득을 향상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대정 케이팜스타 대표는 귀농한지 6년차로 용산면에서 샤인머스켓과 표고버섯 생산을 주력으로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장흥읍소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가공창업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작두콩차, 표고버섯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 간식(펫푸드) 등의 가공 상품도 개발·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기술센터의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과 지역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발효음료(콤부차) 2종을 개발했다. 샤인머스켓 콤부차와 딸기 콤부차는 톡 쏘는 탄산과 새콤달콤한 맛의 저칼로리, 저당식품의 건강 발효음료로 관내 커피전문점과 SNS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시, SK하이닉스와 상생협력 지속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SK하이닉스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본사 이전 우려가 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본사는 이천에 계속 위치할 것"이라며 이천시민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이천의 경쟁 상대는 용인과 청주가 아닌, 어제의 이천과 더 나아지는 내일의 이천"이라고 전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와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첨단기술이 녹아 있는 HBM3의 경우, 첨단 생산공정을 갖춘 이천캠퍼스에서 전공정을 추진해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6개 연구소 중 5개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마더팩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이천캠퍼스에 대한 R&D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부터,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 등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첨
양천구, 취업준비 비법부터 현장면접까지 원스톱 취업박람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강소기업인 씨에스쉐어링㈜,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다.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는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가 신설됐다.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는 구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200여 명이며, 9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사 “DJ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 키우겠다” -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 인도자 추앙 - DJ정신 담은 전시·학술회의·연극공연 등 다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광주광역시 "광주김치 제공하는 음식점에 구입비 50% 지원" - 광주시, 외식업체 30곳 선정해 최대 170만원 제공 -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18일 '광주시 김치산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과 5개 자치구지부 임원, ㈜해담촌, ㈜김치타운, ㈜채자연, ㈜진선 등 광주김치 제조업체 4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김치산업 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 적극 협력 ▲광주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외식업소 지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위생문제가 대두됐지만, 우리나라 김치 수입량 중 중국산 비중은 여전히 99.9%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해 수입산 김치보다 3배 이상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 부담을 경감하고, 광주김치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외식업소에 광주김치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
전북 완주군, 아동·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전북 완주군(유희태 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우석대학교에서 전국최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완주군 아동·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디지털, 과학기술을 배우고, 리빙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참여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7월에 전북도 내 청소년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10팀이 지원해 6팀을 선발했다. 한별고(김유진 외 2명)팀은 챗봇개발을 통해 (자살·우울증)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용진중(한세이 외 4명)팀은 디지털 휴먼과 Voice AI를 활용한 상담앱 개발을, 삼우중(이세아 외 4명)팀은 학교 화재시스템 분석 및 화재도우미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소양중(이혜서 외 2명)팀은 소양면 이동권 분석 및 이동권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주 상산고(남윤건 외 2명)팀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전주 서신중(이지안 외 2명)팀은 다문화 학생·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도 제작에 나선다. 청
무안군, 맨발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려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무안군지부(지회장 고필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12일 낙지공원 해수욕장 일원에서 걷기 행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무안군청 사진제공]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무안군지부 주관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낙지공원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행사와 함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필호 지회장은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애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기수 망운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황토갯벌을 널리 알리고,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전국 37개소 약 2.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치유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생명살리기운동에 동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세종시, 시민과 공무원에 정책 아이디어 듣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자료제공]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회 경진대회는 시청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열렸으나, 이번 제2회 경진대회는 시민의 정책 제안과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제안 분야를 추가해 확대 개최한다. 제2회 경진대회는 세종시민이거나 세종시청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책을 제안하면 된다. 세종시민이 경진대회 정책 제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집기간 전까지 세종시티앱의 정책 제안 기능을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소관부서와 실무부서의 심사, 시민투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치게 되며, 공무원이 제안한 정책은 발표심사를 추가로 거쳐 우수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시책에 선정되면 세종시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시책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4기 시책으로 반영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9월 3일 성남시청으로 오세요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사진-성남시청 제공]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남시민의 귀경길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터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3시 30분까지 받는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