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남에서도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직접 내려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형식으로 질문을 받은 것은 2022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마지막이다. 같은 해 11월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도 중단했다. 2023년 5월에는 취임 1년을 맞아 기자들과 비공식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것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 비서실장에 대해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 21일 더불어민주연합에 따르면 민주연합은 22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합당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던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당선인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선인,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선인은 기존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제명 절차를 거쳐 각 정당으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시민사회 추천 몫으로 들어온 김윤·서미화 당선인은 거취를 고민 중이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합당 절차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일인 다음 달 3일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비례정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이달 중 모든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고,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만남 제안이며, 양측이 모두 공감대를 이룬 만큼 내주 중 성사될 전망이다. 취임 후 1년 11개월 만의 첫 영수회담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총리 인선은 물론 각종 민생 법안 처리 등 협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화는 윤 대통령 측에서 먼저 제안했으며 5분 가량 이뤄졌다. 통화 후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동시에 브리핑을 통해 통화 내용을 알렸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뤄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먼저 이재명 대표의 (총선)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 소통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대통령께서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께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19일 4·19 혁명 64주년을 맞아 "민의를 거스르는 정권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4·19혁명은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한 위대한 역사였다"고 전제한 뒤 "이처럼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권의 극단적 갈라치기와 정쟁 그리고 이념적 분열의 정치로 인해 퇴행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또한 끝없는 추락으로 국민들이 고통 속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10 국회의원 선거는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심판의 선거로 치러졌다고 할 수 있다"며 "지난 2년간 불통과 독주로 점철된 국정운영의 실패를 인정하고 과감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 "대통령의 권위주의와 억지, 국민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함, 권력의 부당한 사유화를 버리지 않는다면 국민의 혹독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전남 당선인들은 12일 "벼랑 끝의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당선자들이 합동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중소벤처뉴스 김명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고 개표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표 완료까지 0.9%대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구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02시14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1.71%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58석, 국민의힘은 93석에서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보당은 1석, 개혁신당1석, 새로운미래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비례대표 정당 개표율은 44.21%로 파악됐다. 국민의미래는 38.38%, 더불어민주연합 26.20%, 조국혁신당 23.35%, 개혁신당 3.30%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정당 개표는 일일이 수작업을 진행해야 하므로 이날(11일) 오전6시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위태로워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30분 현재 조국혁신당은 1번인 박은정 비례후보, 2번인 조국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 정치 1번지 목포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선거구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윤석 무소속 후보가 2인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 두 후보는 목포역전을 중심으로 포미타운, 구도심 선창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평화광장, 인구밀집도가 높은 옥암.부주동 등을 샅샅이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1대 현역의원인 김원이 후보 경우, 대다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도의원이 후보 이름이 표기된 운동복을 입고 자동차 이동이 잦은 도로변에서 손을 흔들며 거리 인사를 하거나, 직접 거리를 누비며 자신들의 지역구 주민 표심을 다지는 등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선거운동 방식을 두고 시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목포시 용당동 한 시민은“아무리 같은 당 소속의 국회의원 출마 지원 유세, 선거운동이라 할지라도 시민이 선택한 선출직 기초의원들이 지역민의 의사와 반한 인물의 선거운동에 앞장서서 지지를 호소하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줄서기, 패거리 정치판으로 비춰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구태의연한 정치형태를 비판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중단 없는 목포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1.28%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라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6년 사전투표제가 총선에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26.69%)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4.59%포인트(p)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6년 20대 총선(12.19%)에 견줘 19.09% 오른 수치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36.93%)보다는 5.65%P 낮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도입된 것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부터였다. 이후 지금까지 3번의 총선, 3번의 지선, 2번의 대선이 치러졌고, 그중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20대 대선과 이번 총선뿐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1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후보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도의 '전남의대 공모 중단과 新목포의대 추진'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일 전남도는 기존의 통합 의대 제안 목포대-순천대 통합형 단일의대 합의를 일언반구 없이 일방적으로 뒤집었다"며 "당초 통합의대 합의도 목포로서는 큰 양보였지만 도는 윤 정권으로 부터 무슨 이야기를 맞췄는지 목포 민심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공모 방침을 확정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방식에 대해 최 후보는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다, 목포 청년 100인 포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전남도민 추진위원회 등 목포 지역사회는 일제히 이번 전남도의 공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포의대 유치 아이콘 김원이 후보는 지난 4년간 내세운 자신의 핵심공약이 결국 파탄났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과도 대책도 아닌 '유감' 표명과 함께 구호뿐인 '목포의대 유치'로 목포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즉각 이번 선거에서 김원이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며 "현재 동부권의 인구 경제 규모를 볼때 공모방식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목포 삼학도복원화사업에 역행하는 5성급 호텔 건립은 백지화 해야한다는 시민적 합의가 민선 8기들어 확고해진 마당에 22대 총선 후보토론회에서 또다시 불거져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문제의 발단이 된 호텔 건립은 김원이 후보가 지난달 28일 목포MBC ‘22대국회의원선거 목포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체류형관광을 위한 방안을 묻는 공통질문 과정에서 나왔다. 이날 김 후보는 “체류형관광을 위해서는 5성급 호텔을 정말 빨리 삼학도든 남항이든, 5성급 호텔을 빨리 조속히 유치해야 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이하 목소연)는 ‘시민의 뜻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심산’이라 표현하며 강력 비난했다. 목소연은 4일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민들에게 백해무익한 삼학도 호텔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꺼진 불을 지피려고 하는 의도를 보였다. 참으로 황당하고 경악할 일”이라 표현하며, TV토론회 발언을 두고 김원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 단체가 김 후보에게 사과요구를 하는 뒷 배경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삼학도 호텔 건설 문제로 큰 홍역을 치렀다”라며 “김종식 전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오전10시 광주광역시 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새로운미래당 "광주 광산 갑" 정형호 후보 기자회견을 김학실 당 대변인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서 정형호 후보는 어제 광주MBC에서 실시한 광주 광산 갑 지역 후보자간 TV토론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광주 광산 갑 박균택 후보에게 질문한 결과 2022년10월17일자로 법무법인 광산을 설립당시 투자금 2천8백만원에 대해 질의를 하자, 박균택 후보는 재산신고 누락이 아니고 채권으로 설립하였다고 해명을 하였다. 본 사안을 확인하고자 재산신고 사항을 확인해 본 결과 채권 2억원을 2024년5월31일 만기로 등재된 것 뿐이기에 이것은 명백한 허위사실공포에 해당되어 공직후보자로서 자격이 없기에 즉시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고발조치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그 뿐 아니라 부동산 투기등 많은 의혹들이 있어 앞으로 2탄, 3탄으로 기자회견과 함께 모든 사안을 종합하여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 할 이라고 하면서 공직자 후보로서 자질이 없는 국회의원 후보가 자진사퇴하는 것이 진정으로 광산구민을 생각하는 길이라고 하면서 당선된 이후 나중에 재선거를 실시 할 경우 모든 부담은 광
중소벤처뉴스 정순영 기자 | '여성 100인 白색 공감정치' 조인철 후보 공감 봉사회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조인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여성 100인 백색 공감정치’ 발대식이 진행되어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압승을 다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갑 지역구내 변호사, 교수, 직장인, 학부모, 학생 등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100인 백색 공감정치’회원은 “무능한 정치, 부정으로 얼룩진 정치를 탈피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할 후보는 조인철이 적임자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룰 정치인, 예산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건 조인철 후보가 꼭 국회에 들어가 정치혁신, 민주주의 토양을 마련하고 확고하게 부도덕한 정권과 맞서 싸울 것을 믿는다’며 그 열정을 불태웠다. '여성 100인 白색 공감정치' 조인철 후보 공감 봉사회 회장을 맡은 정순애 (전)시의회 부의장은 ‘조인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재 여성이 처한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시대의 주인으로 정권 심판의 주역으로 우뚝 서자'면서 '순백의 백색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정치에 앞장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