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마을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공유하는 '광주형 에너지 분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 강화' '주택 햇빛발전소 운영' 등 에너지 분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 일상속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총 1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5곳을 운영한다.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는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학습하고, 에너지 절감과 생산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또 사회적·일반 협동조합이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 발전소를 조성할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최대 2억원)를 지원하고 수익은 지역사회로 환원한다. 주택 부문 에너지 전환사업도 확대한다. 광주시는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공동주택 150개소를 대상으로 '주택 햇빛발전소(미니태양광)'를 보급한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20세대 이상이었지만 주택까지 확대했다. 도시 기반시설의 에너
전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목표로 1601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유기농 중심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증면적 증가세 유지, 과수·채소 등 인증품목 다양화, 선제적 판로 확보 등 4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유기농 농산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320억원을 투입하고 토양개량제 197억원, 유기농업 자재 235억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83억원 등 11개 사업에 985억원을 투입한다. 또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 229억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제 80억원, 인증비 지원 105억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25억원 등 8개 사업에 510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을 가공·체험·관광·수출까지 아우르는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해남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2024~2029년) 180억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8억원 등 21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입한다.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임산부 등 꾸러미 공급 23억원,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8억원 등 5개 사업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산물의 시기별
광주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광주 동구랑페이’를 발행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상반기분은 오는 2월 23일부터 판매된다. 하반기 발행시기는 논의중에 있다. ‘광주 동구랑페이’는 지난해 9월 5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뒤 단기간에 완판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상반기 발행 시기를 설 명절 이후로 조정했다. 광주광역시가 발행하는 광주상생카드와 정부 온누리상품권 등과 판매 시기가 겹칠 경우 주민 혼선이 생기고 정책 효과가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구는 설 이후 비수기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행 시기를 신중히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동구 관내 광주은행 영업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 지역 내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율은 15%로,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2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광주 동구랑페이 가맹점은 수시로 모
전남도는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어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민성장펀드 7500억원을 선·후순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 성장정책이다. 정부와 금융권, 국민이 함께 150조원을 조성해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신안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15㎿급 발전기 26기를 설치해 39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9년 초까지 3년간의 건설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4인 가구 기준 2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지역은 앞으로 구축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등을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이 마련돼 첨단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은 전남이 국가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임을 입증한 쾌거"라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를 전북 혁신도시에 조성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30일 양 사의 깊은 혜안과 과감한 결단이 담긴 역사적 선택을 전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강력한 동력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획기적인 결단이자 동시에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은 그동안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과정에서 제기돼 온 자산운용 생태계 부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전북이 금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견고해지고 있는 전북의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금융기업들의 전주 이전 역시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KB금융타운과 신한금융 종합허브 조성과 동시에 전북으로 이전하는
전라남도는 28일 남도장터,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과 함께 ‘남도장터-시군몰 연합 시스템 업무협약’을 하고, 도·시군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합 시스템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시군별 쇼핑몰을 이용할 때마다 각각 회원 가입을 해야 했지만, 연합 시스템 도입으로 한 번의 가입만으로 남도장터와 3개 시군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영 측면에서도 대폭적인 효율화가 이뤄진다. 남도장터가 구축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주문·발주·정산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개별 시스템 유지보수에 들어가던 중복 비용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쇼핑몰 운영비는 기존보다 약 30%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시스템에서도 각 시군 쇼핑몰의 정체성은 유지된다. 고흥몰, 영암몰, 완도청정마켓은 독립적인 쇼핑몰 형태를 유지하며, 각 지자체 관리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과 쿠폰 정책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시스템 통합과 94만 명 규모의 통합 회원 기반 마케팅이 결합할 경우, 참여 시군몰의 매출이 평균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
광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 안정을 위해 총 2700억원의 융자 재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상반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19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구분해 대상별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배정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기업, 업력 10년 이하의 벤처기업 또는 수출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광주은행이 납부한 지원금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연 0.5%p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두 자금 모두 업체당 최대 3억원이며 광주시 인증을 보유한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로 보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 행정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 동참을 위한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통합 통장 1호 가입자로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통합 추진 열기가 지역사회 확산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 통장은 광주·전남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통합과 균형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별도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광주은행 ATM 현금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는다.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과 균형발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은행은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통합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 협력과 균형발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광주전남 특별시 사랑통장'을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6월30일까지 우대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은 6개월간 최대 연 0.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8일 '지방재정365'를 통해 공개한 전국 243개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기 정기예금 금리가 전국 광역지차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월13일 금리 기준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3개월 이하 정기예금 금리' 2.27%로 전국 5위, '6개월 이하 정기예금 금리' 2.32%로 6위를 차지했다.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은 예치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방정부는 예산의 적기 집행을 위해 6개월 이하 단기 예치 비중이 높다. 이번 전국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 공개는 지난해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정부 금고의 금리 공개가 의무화 한 데 따른 것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단기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치금리 약정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리 변동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도민의 세금이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2025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남도의 자금운용 수익률은 3.3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3위를 기록했다.
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2월15일까지 고산면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10회 완주곶감 직거래장터를 개최·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고산면·비봉면·운주면·화산면·동상면·경천면 등 6개 면의 감 재배 농가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곶감과 감말랭이, 감식초 등 다양한 감 가공품을 현장에서 선보이고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곶감의 깊은 단맛과 쫀득한 식감, 전통 제조의 정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 완주곶감축제에 이어 직거래장터를 연속 운영함으로써 완주곶감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춘길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대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최고 품질의 완주곶감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소개하고 설 명절 선물로서 완주곶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설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직거래장터를 찾아 완주곶감의 참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설 명절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우, 과일, 참기름, 곱창김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비롯해 함평천지몰에 입점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구매시 전 품목 20%, 최대 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기간에는 소비자가 직접 상품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군청 2층 로비에 설맞이 기획상품 판촉홍보 테이블을 운영한다. 소비자는 홍보 테이블에서 상품을 직접 살펴본 후 온라인 함평천지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단체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기관·단체를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군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대량 구매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고객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천지몰은 함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라며 "품질 좋은 함평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의 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공사가 본격 시작됨과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확장(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규모 논의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시와 북구에 따르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터미널 부지에 예정된 '더 그레이트 광주'도 공공기여금 사전협상이 마무리됐다. 더현대광주 측은 지난 22일 관할자치구인 북구에 착공계를 제출한 이후 공사장비 등을 동원해 부지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현대광주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완공시기가 1년 정도 늦춰져 2029년 상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현대광주는 연면적 27만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까지 40개월 동안 하루 최대 3000개의 건설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점 후에는 직영사원 150명, 협력사원 4000명, 도급사원 850명 등 총 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은 1만5000명 이상으로 분석돼 직·간접 고용 총 2만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