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000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한다. 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 4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만 5000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은 특별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8개 홈쇼핑에서는 소상공인 전용상생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창고대방출 이벤트 및 할인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2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세종·춘천·인천·나주 등 전국 4곳에서 내달 2~4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그간 개막식은 1곳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소를 확대했다. 전주 웨리단길, 청주 성안길 등 전국 18곳에서는 순차적으로 문화공연 등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이 열린
전북 임실군은 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지는 임실N치즈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면서 최신 생산설비와 기술을 도입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은 최근 임실N치즈의 더욱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자연 친화적인 무가당 요거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우유의 고형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치즈 생산에 최적화된 저지종 젖소를 도입해 특화상품을 개발 중이다. '갈색 젖소'라고도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Holstein) 종보다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즈와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하다는 특성이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의 12년 연속 수상은 고 지정환 신부님의 헌신과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준 임실치즈산업 관계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실N치즈의 다양성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이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관광공사는 관광관련 11개 기관이 참여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회의에서 김진강 사장이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외국인 방한 관광이 부진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지방관광기구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관광기구 협력과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제도개선과 과제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전국 지방관광당국과 관광기구는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관광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광역·지역별 '방문의 해'와 '여행주간'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또 지역의 공통과제인 인구소멸 문제를 관광을 통해서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다음 달 서울에서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이 참여하는 공동 워케이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지방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관광관련 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올해 2025년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적
광주시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한다. 광주시는 오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도 마을기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하고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판로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상담,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원,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원,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는 예비마을기업, 신규(1회차), 고도화(3회차), 우수, 모두애 등 5가지 분야이며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께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충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공모 지정에 앞서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며 "마을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으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주요 혁신추진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혁신전략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내부 소통활성화와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영업점별로 혁신리더를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청년 실무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청년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매년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함께하는 합동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혁신기업 탐방을 통한 혁신기술 체험 ▲혁신소통 활동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의견수렴 ▲적극행정·내부통제 사례소개 등 구성원 모두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경영혁신 전략체계를 이해해 각 조직의 구성원에게 공유하도록 했다. 연수 첫날 기보는 LG사이언스파크의 혁신공간을 방문해 커넥티드카·차세대 디스플레이·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미래 혁신기술과 관련 제품을 체험했다. 또 혁신아이디어 소통을 통해 혁신역량 내재화를 추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혁신소통 활동으로 혁신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향후 과제수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임명배 기보 감사
중소벤처뉴스TV 박기균 기자 | 본 행사는 주관 운영 총괄 신성철 대표가 개최하였으며,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 1박 2일 인천 하얏트 호텔 인천에서 치러진 “V Summit” 스타트업 행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행사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 사업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행사였다. V Summit(이하 브이써밋)은 처음 시도되는 스타트업 주도형 스타트업 행사이다. V Summit(이하 브이써밋)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강연, 밋업 설계 등을 담당하며, 스타트업 280개사, 18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 심사역,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참여로 행사가 치러졌다. V Summit(이하 브이써밋)의 메인 프로그램인 IR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철강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자성분말 소재 개발회사인 ㈜포스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고, 바이오 AI 리서쳐 기술 보유 기업인 ㈜위버네틱스와 미세조류 기반 공기정화, 탄소저감 시스템 기업인 ㈜포네이쳐스가 우수상을
에어컨을 서큘레이터와 동시에 가동하면 냉방속도가 평균 26초 빨라진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또 에어컨 제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은 각각 일반 제습기, 일반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여름철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3개사의 58.5㎡형(18평) 가정용 스탠드에어컨 5개 모델의 냉방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내놓았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실내 온도를 35도에서 24도로 냉방하는 데 걸리는 속도가 에어컨만 사용할 때는 평균 6분50초이지만,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면 6분24초로 26초가 줄어든다. 35도에서 24도로 냉방할 때 소비전력량도 에어컨만 가동하면 0.238킬로와트시(kWh)로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었을 때 합산 소비전력량(0.235kWh)보다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 제품에 표시된 냉방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 할 때 서큘레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컨 제습모드와 가정용 제습기의 실내 온·습도와 소비전력량을 5시간 동안 측정해보니 작동방식에 차이가 있어 에어컨이 제습기까지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컨 제습모드는 온도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 누구나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의 ‘K-Startup Issue & Trend’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K-Startup 모바일 웹 또는 ‘창업마당’ 앱(app)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를 홀린 K-만화·웹툰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계를 홀린 K-만화·웹툰 요즘은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하고, 관련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만화·웹툰 분야에서도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3일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 수출 규모를 2억 5,000만 달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200억 원대인 지원 예산도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일반 국민 누구나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의 ‘K-Startup Issue & Trend’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K-Startup 모바일 웹 또는 ‘창업마당’ 앱(app)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사회적 가치 구현에 진심인 스타트업 열전' 이다. 기업 이윤 추구와 사회적 문제 해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 벤처 및 이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 주요 사례를 살펴보겠다. 사회적 가치 구현에 진심인 스타트업 열전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적 문제 해결의 조화를 추구하는 신생기업들의 도전이 늘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사회적 기여와 기업의 이익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임팩트 투자'가 주목받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를 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ES 2024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onics Show)2024'가 개최되었다. CES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K-Startup 통합관을 구축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 투자유치 및 진출 교육, 투자자-바이어 매칭 등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했다. 올해 CES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국내 벤처-창업기업 128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한 것이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 누구나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의 ‘K-Startup Issue & Trend’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K-Startup 모바일 웹 또는 ‘창업마당’ 앱(app)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CES 2023 빛낸 K-스타트업들' 입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이 역대 최대 수상 실적을 거두며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은 CES 2023의 주요 트렌드와 참여기업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CES 2023 빛낸 K-스타트업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성대한 규모로 돌아온 CES 2023.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려온 CES는 세계의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첨단의 경연 및 투자 유치 무대다. 특히 올해 한국의 테크 기업들을 위시한 스타트업들은 참여 규모나 수상 성과 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내며 주목받았다. CES 2023의 주요 트렌드와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Issue & Trend」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류운송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물류산업 관련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살펴보고, 해당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알아보겠습니다. 물류·운송 산업의 디지털 전환 요즘은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식품, 의류, 생필품, 화장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거래하는 시대다. 이러한 경향은 IT기술의 발달, 1인 가구 증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더욱 세분화된 품목과 전문적인 형태로 발전해 왔다. 판매자들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과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하려는 노력을 해왔고, 필연적으로 스마트한 물류·운송 산업에 대한 니즈 역시 증가해 왔다. 물류·운송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주문배송시설을 200개 이상 확충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편리한 일상과 신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생활 밀착형 도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격차 없는 물류 서비스 기반을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