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경제, 산업 전반의 현황분석에 근거한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과 중소기업의 지역 연구 분야 사업 수요를 발굴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2023년 6개 분야 32개 사업에 1천86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 금융지원·기술사업화 지원·맞춤형 인력양성·수출지원·성장단계별 창업지원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7개 분야 39개 사업에 2천64억원의 예산을 지원,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을 하고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기관 표창 수상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남도와 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중소기업 활성화와 혁신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